사연 · 신청곡
삶의 즐거움..
안녕하세요? 두분...정말 오랜만입니다.
고향을 떠나 제주로 온지 벌써 17년이 되어 이젠
제주사람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명절이 되면
어딘가모르게 허전한마음이 있네요...
올해는 명절연휴가 길어 여행도 계획했지만 업무상
이틀정도는 근무를 해야하고 시댁식구들 15명이 오신다고하니
솔직히 말해 머리가 지끈거리기는 합니다만 가족들이 만나는
자리라 몸은 힘들어도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두분..우리가정에 축하할일이 있으니 축하해주실래요?
올초 결혼한 우리딸이 임신을 하고 정말 심한 입덧을 마치고
지금은 엄마음식이 먹고싶다고해 기다렸는데 조심해야할
시기라 못온다고하니 서운하기는 하네요...
제가 우리아이들이 보고싶은것처럼 저의엄마도 제가 보고싶을텐데
갈수없어 서운하네요...
두분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시기라 오지못하니 서운하기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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