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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밌고 즐거운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지난 1월 4일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해서는 3월 바로 복학해서 서울살이하는 저희 아들의 생일이 바로 내일 29일이거든요

입대전까지는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 지금은 혼자서 자취하고 있어서 엄마인 제 마음이 항상 짠하기만한데 옆에 없으니 생일밥도 차려줄수가 없네요

2월 말쯤 자취를 시작하면서 밥이나 제대로 해먹을 수 있으려나 걱정하니 하다보면 다 할 수 있을거고 요즘은 유트브에 다 나와있다고 걱정말라며 제 맘을 안심시켜 주더니 이젠 제법 잘하고 있다면서 알바도 좀 하고 열심히 알차게 잘 살고 있다고 말하는 아들이 대견하고 고맙기도하고 그러네요

입대전까지는 어린애라고만 생각되었는데 지금은 철이 좀 든것 같기도하고 혼자서 열심히 생활해나가는 저희 아들의 스물두번째생일  많이많이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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