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5월16일(월) [교육의원 후보자 대담] 제주시 동부선거구 강동우/부공남 후보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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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후보 인터뷰]
지건보> 라디오 제주시대에서는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교육의원 후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동부선거구 순서인데요 제주시 동부선거구는 제주시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일도2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지역이 해당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에는 강동우, 부공남 후보가 출마를 했는데요 오늘 두 후보를 만나볼 텐데 먼저 강동우 후보를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동우> 예 안녕하십니까
지> 네 먼저 저희가 이제 공통 질문들을 좀 먼저 드리긴 할 텐데 이번 교육의원에 출마하신 결심하신 이유부터 좀 들어볼까요?
강> 예 저는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교육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되뇌이고 되뇌였습니다 중등교사 25년, 교장과 교감 4년, 교육전문직 10년을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제주교육이 어려움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제주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지> 네 말씀하시는 대로 굉장히 좀 떨림이 없으시네요 긴장되진 않으신가요 선거 나서실 때
강>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 네 본인의 핵심 공약을 좀 먼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 후보와의 차별화되는 부분들도 있으면 얘기를 같이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강>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모든 공약이 저에게는 다 중요합니다만 이 기회에 두 가지만 설명을 좀 드릴까 합니다 첫째로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겠습니다 특히 저희 선거구 안에는 아라동이 있는데요 아라동 지역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화하기 위하여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습 결손 극복에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제가 정책 개발에 온 힘을 쏟을까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모든 학교에 전문 상담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 네 일단 첫 번째로 이제 큰 주제만 말씀드리면 이제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 그리고 학습 결손 극복을 위한 공약들을 지금 내세우셨는데 지금 이제 상대 후보가 현역 후보지 않습니까 부공남 후보와 이제 경쟁을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상대 후보보다 내가 더 나은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인지 왜 내가 교육의원이 돼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도 좀 부탁드릴까요?
강> 참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지> 어려운 질문이죠
강> 우리 부공남 후보님은 도의회 교육의원회 위원장으로서 열심히 의정 활동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장학관, 교장, 교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청까지 제주교육을 위해서 한눈 팔지 않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들을 자세히 저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대안을 만드는 그런 정책이라든가 행정적 영향도 풍부하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젊으면서도 교육과 행정을 겸비한 전문가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제주 교육이 희망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지> 그렇다면은 이런 질문도 한번 드려볼게요 제주 지역 내에 이제 여러 교육 현안들이 있는데 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다면 어떤 게 있다고 보시나요?
강>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신제주권이든 구 제주권이 있는 동지역 학교들이 일반적인 문제점은 과밀학급 문제입니다 상당히 시급한 문제입니다 저 동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예를 들어본다면 약 90% 이상이 과밀학급입니다 아마 동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라든가 중학교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신제주권 학교 신설은 우리 도의원들까지 단골 공약으로 교육 이수를 떠나서 중요한 지역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반고 신설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2024년이 되면 대입제도 개편 문제가 나오고요 2025년이 되면 고교 학점제가 도입이 됩니다 이 외에 더 문제가 있는 것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문제까지 겹쳐지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 아까 그 외고 문제 잠깐 얘기해 주셨는데 외고 같은 경우에는 이제 교육부 자체에서 이제 특목고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강> 예 그렇습니다
지> 예 그렇다면 강동우 후보님은 어떻게 접근을 하실 생각인가요
강> 저는 제주 외고 문제는 제가 신설할 때부터 옆에서 장학사 때 내용을 봐왔기 때문에 현재 있는 과를 개편한다든지 아니면 교육공동체 학부모님들과 같이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 새로운 대안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얘기하시는
강> 그러니까 학교 체제를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죠 외국어를 당장 없애는 것도 우리 제주도 학생들이 외국어 향상을 위해서는 저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지> 네 그렇군요 교육의원 선거가 이번이 마지막이 되는 상황입니다 교육의원 제도 개선에 대한 얘기도 많고 사실 이번이 이제 일몰제 때문에 교육의원 선거가 마지막이지 않습니까 어떤 변화의 여지 교육의원으로서의 앞으로의 어떤 활동에 대한 부분들도 도민들이 기대하는 기대치가 좀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 지금 이 교육의원 제도는 도입돼서 아마 20년 만에 2026년 6월 30이 되면 전면 폐지가 됩니다 교육의원 폐지에 대해서 찬성 의견도 많았지만 교육의원 제도를 유지해서 교육의 전문성이라든가 정치적인 중립성을 갖춘 의원들이 교육 상황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면 아마 도민들이라든가 교육단체라든가 교육청 등에서도 나오는 이런 목소리도 우리는 경청을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타시도인 경우는 이미 일물이 됐기 때문에 타시도처럼 일반인 경우로 구성하는 교육인을 둬야 하는 그런 상황이 오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않습니까 교육자치 실현을 생각한다면 교육의원이 존재한다고 저는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인데요 어차피 이제 폐지가 된다고 하면 아마 비례대표 다섯 석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한 3석 정도를 우리 기존의 교육의원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직원과 같은 그런 전문가를 두는 그런 대안도 제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지>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강> 예 감사합니다
[부공남 후보 인터뷰]
지건보> 네 제주시 동부선거구의 강동우 후보를 만나봤고요 이어서 제주시 동부선거구에 출마한 부공남 후보를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공남> 안녕하세요 부공남 교육의원 후보입니다
지> 네 2018년 선거 때 단독 출마하셔서 무투표 당선되셨었잖아요
부> 예 그렇습니다
지> 재선에 성공하셨었는데 이번에 다시 이제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를 좀 소개를 해주시죠
부> 예 작년 추석쯤에서 제가 교육감으로 출마를 하나 아니면 교육의원 3선에 도전하나 많은 고민을 하였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가장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끝에 아직도 제가 교육의원 재선하면서까지도 우리 제주도의 어떤 교육 체계가 제대로 바로 잡혀 있지 않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제주교육은 특별법에 있는 제주교육자치제도에 의해서 시행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특별법에 의한 제주교육자치 제도 자체가 아직은 완성된 작품이 아니다 미완성된 그러한 작품으로서 자꾸 논란의 소지가 있다 그래서 불법에 있는 제주교육자치제도 그 안에는 교육의원 제도와 또 교육위원회 제도가 있는데 이것을 바로 개선을 해서 올바르게 개선을 해서 제주 교육 자치를 이제 완성하고 또 활성화하자 그래서 교육 체계를 바로 잡아야 되겠다 하는 그러한 결심이 있어서 교육감 출마를 포기하고 교육의원 3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 그렇다면 이번 이제 교육의원 이제 선거에 나서시면서 또 나름 또 핵심 공약이라고 해야 될까요 여러 가지 이제 교육 정책들을 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은데 핵심 공약을 잡으신 건 어떤 내용들인가요?
부> 바로 아까도 앞서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제주형 교육 자체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교육 체계가 바로 서야 제주 교육이 올바로 나갈 수가 있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특별법에는 교육 자치 제도가 미완성이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아서 제주형 교육 자치를 완성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핵심 공약이고 그다음에 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교육 균형발전이라든가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화해서 교육의 질을 높인다든가 이런 것은 조금 뒤에 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 네 그렇다면 이제 사실 현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더 잘 아실 것 같은데 제주 지역 내에는 이제 교육 관련된 현안들도 이제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보시면서 시급하게 좀 해결을 해야 된다거나 아니면 내가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좀 해봐야겠다 더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부> 예 우선은 교육 균형 발전이죠 지금 제주도를 전체적으로 본다고 하면 제주도 동부 지역 다시 말하면 구자읍이라든가 성산읍이라든가 표선면이라든가 남원읍 이쪽에는 상당히 연구에 의하면 극단적인 얘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마을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것은 일반 행정으로 푸는 것보다는 저는 교육으로 푸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지름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학교에 학교가 살아 있으면 마을이 활성화되고 발전되고 마을이 살아난다 이런 얘기죠 그래서 그러한 측면에서 교육 균형 발전이 제일 중요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교육 문제고요 그다음에는 또 이제 도심 지역으로 오게 되면 학교당 학생 수가 너무 많음으로 인해서 교육의 질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예를 든다고 하면 제주시 동지역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앞으로도 계속 한 4년간 29명 내지 30명이 유지될 텐데 이것을 빠르게 학교를 신설해서 25명 이하로 낮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교육 균형 발전과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가 가장 시급한 제주교육의 현안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 앞서서 이제 제주형 교육 자체에 대한 완성과 함께 이제 교육의 어떤 균형 발전 또 도심 지역도 이제 불균형에 대한 부분들을 지적을 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이렇게 워낙 이런 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들이 굉장히 좀 반복적인 사실 교육의원 선거 때마다 나오는 공통된 얘기들이 아닐까 싶은데 왜 그동안 현역에 계시면서도 느끼셨겠지만 왜 이렇게 변화들이 좀 적었다고 보시나요
부> 저는 적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이 단기간에 해결이 안 됐을 뿐이지 그동안 성과도 좀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교육 균형 발전의 측면에서도 그동안 우리 제주도의 읍면지역의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이라든가 이런 좋은 대학 진학률 같은 것이 옛날에는 아주 저조했었는데 그러하지 않고 그래서 이런 성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완성이 다 안 됐다 이것 뿐이지 지금까지 전혀 안 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 알겠습니다 지금 해당 지역구인 제주시 동부 지역으로 조금 좁혀본다면은 이 부분에 대한 어떤 파악 아니면 어떤 점에 좀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부> 저의 지역구는 도농 복합 지역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제 지역을 4개 지역으로 저는 구분을 해서 공약을 그 지역에 맞게 제시를 하고 있어요 예를 든다고 하면 아라 지역 아라 지역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 그다음에 일도 지역 그다음에는 삼화, 봉개지역 그다음에 읍면 지역 이렇게 구분해서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데 두 가지만 시간 이상 두 가지만 소개한다고 하면 아라 지역에는 과제 과밀 학급으로 인해서 교육의 질이 상당히 나빠지고 있다 확보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는 것이 제 공약이 되겠고요 또 읍면지역으로 가게 되면 읍면지역이 가장 큰 문제는 아까 교육균형 발전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 읍면지역의 학교가 찾아오는 학교가 돼야 되는데 도심 지역으로 떠나는 학교가 돼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학력 격차를 해소해야 된다 읍면지역과 도심 지역의 학력 격차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특히 영어 과목에서 외국어 과목에서 학력 격차가 두드러지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읍면 지역에는 영어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그러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지>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학력 격차가 심하지 않을까요
부> 물론 그렇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영어 과목이 특별하게 두드러지다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 예 아마 학부모님들께서는 아마 전 과목에 걸쳐서 학력 격차가 심하다라는 얘기를 예체능까지 요즘 학원을 다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관심도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는데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교육의원 선거에 대한 얘기들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또 마지막 선거이기 때문에 앞으로 교육의원 제도 개선이나 변화의 여지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시나요
부> 그동안 저는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제주교육 자치 제도가 미완성이다 해서 교육의원 제도의 문제점도 스스로 지적을 많이 했고 이걸 개선하자고 많이 해 오고 준비도 많이 해왔어요 이에 대한 대안을 준비를 해오는 과정에 일몰제가 돼버렸어요 앞으로 이 일몰제 2026년도부터는 교육지원 제도를 없어지게 되는데 제 생각에 이것을 다시 회생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는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교육의원회를 구성하는 데 일반 정치를 하는 도의원들로 인해서 교육위원회를 구성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교육자치의 원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그 대안을 제가 고민을 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가 3선에서 들어가게 된다고 하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제주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전문가들로 인해서 그 대안이 무엇인가 연구하도록 해서 이제 다음에는 교육 지원 제도가 없어지더라도 어떠한 방법으로든 위원회 구성은 교육 전문가들 또 순수한 정치인이 아닌 비정치인들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 네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길지 않아서 오늘 이제 주요 정책들 공약들을 중심으로 얘기를 좀 들어봤습니다 오늘 전화 연결 감사합니다
부> 예 감사합니다
지> 네 제주시 동부선거구에 출마한 부공남 후보까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