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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 라디오 제주시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영훈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이 됐죠 그럼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오영훈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오영훈> 네 안녕하십니까

윤> 예 먼저 후보로 확정이 되셔서 축하드리고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까요

오> 먼저 제주 도민과 민주당 당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또 경선을 함께해 준 문대림 후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요 제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것은 6월 1일 지방선거에서의 승리와 또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바라는 도민과 당원 여러분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명령을 잘 받들어서 반드시 제주에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 문대림 후보와 좀 접전을 벌인다라는 평가들이 많이 있어서 혹시 경선하시면서 좀 힘든 점은 없으셨습니까?

오> 그렇게 힘든 점은 없었고요 다만 정책의 방향이나 공약이었던 내용에 있어서 조금은 차이가 있었던 점이 확인이 됐고요 그렇지만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토론을 통해서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데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바로 경선이 끝나자마자 이튿날 문대림 후보와 원팀을 합의하고 용광로 선대위 구성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 절차에 따라서 도당이 중심이 돼서 그러한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고 또 도민통합 선대위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예 그 차이점 마지막에 얘기하셨잖아요 그 부분 때문에 마지막에 경선이 굉장히 치열하게 진행이 되면서 사실 그러면 이 경선 끝나고 나서 혹시 후유증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들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문대림 후보와 원 팀을 잘 이루는 것으로 지금 얘기가 된 것 같습니다마는 거기에 관련해서 어떤 구상이 있으신지요

오> 이미 원팀 합의문을 통해서 구상을 밝힌 거고요 그래서 용광로 선대위 도민통합선대위 그리고 저희 경선 캠프를 해산하고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또 그리고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한다는 원칙을 밝혔고 앞으로 향후 실무자 협의를 통해서 세부적인 캠프 구성에 있어서도 이렇게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정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논의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

윤> 예 문대림 후보도 그러면 또 선대위에 합류를 하시는 걸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까?

오> 예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윤> 알겠습니다 이제 도지사 후보가 확정되셨기 때문에 또 국회의원직 사퇴를 하셔야 되는데 사퇴 의사는 이미 밝히셨고 처리 시점에 따라서 보궐 선거 어떻게 되느냐 또 관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진행돼 가고 있습니까?

오> 오전에 사퇴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을 했고요 제출한 이후에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아마 오늘 중이나 내일 오전 중에는 비회기 기간이기 때문에 국회의장께서 바로 결제를 하시면 의원직 사퇴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태를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하게 되면 6.1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실시될 수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윤> 예 결재만 지금 남은 상황이잖아요 이것도 혹시 좀 늦어지는건 아닌지 왜냐하면 지금 여야 간에 또 대치가 심각하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혹시 미뤄지거나 할 그런 거는 전혀 없는 거죠?

오> 그럴 가능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일 또 본회의가 예정돼 있고 그리고 또 5월 3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내일 오전 중에는 늦어도 결제를 하실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윤> 예 이제 그렇게 되면 또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될 텐데 제주도 내에서 말이죠 지금 보궐 선거도 이거 경선을 하느냐 아니면 또 전략공천을 하느냐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도 혹시 더 진행이 된 얘기는 없습니까

오> 예 일단 비대위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이고요 비대위에서는 전략공천을 할 것인지 또 아니면 또 다른 방식의 경선 단식을 선택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아직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유가 발생한다면 의원직을 사퇴가 실제 현실화된 이후에 비대위 차원에서 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 예 의원님의 후임이기도 하기 때문에 혹시 또 누구 생각하시는지 여쭤보면... 대답 안 하실 거죠

오> 제가 누구를 생각할 수는 없고요(웃음) 저를 대신해서 또 제주시 을 지역구 주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인물을 꼭 내보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윤> 예 당장 지금 부상일 국민의힘에서도 전 당협위원장께서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해서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될 것 같은데 역시 승리 가능성은 좀 어떻게 보시는지요?

오> 어쨌든 제주도지사 선거가 또 어떻게 흐름을 형성하느냐에 따라서 보궐선거도 판세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쨌든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기 때문에 저의 승리를 승리의 흐름을 명확하게 만들어낼 수 있으면 보궐선거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제 공약 관련해서 내놓으신 이야기들에 대해서 좀 풀어볼까 싶은데 이미 6대 공약을 한번 발표하신 바가 있었고요 그리고 참 경선 과정에서 제주 칼호텔 공공 매입 얘기를 꺼내셔서 이 관련해서 공방이 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 설명을 좀 부탁드릴까요?

오> 우선 제가 선출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했던 부분은 지역사회 원로분들께서 성명 발표 입장문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공공 매입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이고요 저는 그 부분이 칼호텔 자체가 제주 관광을 이끌어온 상징성을 갖고 있고 원도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 가능한 문제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공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좀 더 구체적인 방안들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 예 구체적인 방안들은 협의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 이미 퇴직 혹은 이제 강제 퇴직 당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 상황이고 계약도 진행이 어느 정도 돼 가고 있는데 이걸 공공이 가져올 수 있을 것인가 그 부분을 궁금해하시던데요

오>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게 제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그리고 랜드마크로 필요하다는 도민적 공감대가 있다면 저는 추진할 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중요한 건 저는 도민 공감대라고 봅니다 제가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그 방안에 대해서 도민들의 의견을 물은 다음에 결정을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일단 당위성 차원에서 꺼내놓으신 이야기고 이야기는 더 이제 풀어 나가시겠다는 말씀으로 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6대 핵심 공약 중에 15분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15분 제주 공약도 있던데요 이건 어떤 내용일까요

오> 예 15분 도시 제주를 제가 교통 공약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도민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15분 거리 내 걸어서 이동하든 자전거를 타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든지 간에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보장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15분 거리 내에 쇼핑, 의료 그리고 교육 그리고 문화체육시설 이런 부분들을 누릴 수 있는 그런 거리가 되어야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좀 보고 있는 것이고요 개발의 관점을 사람이 살아가는 데 행복한 도시로 이렇게 바꾸겠다는 관점을 완전히 바꾸는 그런 방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윤> 예 이것도 아마 당위성 측면에서 많이들 이해를 하실 텐데 사실 제주도의 지금 인도가 협소하다거나 아니면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안 돼 있다든가 또 버스 노선을 조정하거나 이런 문제들이 있는데 이것도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요

오> 다 연계된 문제이죠 그러니까 그럼 제가 얘기 한 15분 도시가 실현 되려면 걷기와 편안한 여건이 조성이 돼야 되는 것이고 또 자전거 타기에 좋은 여건이 조성이 되는 것이고 예를 들어서 생태 숲이라든가 인간이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보완이 되어지고 그리고 이런 15분 도시 간에 네트워크가 연결이 돼서 또 그런 이동이 쉬워지는 이런 방안들을 고민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은 우리가 1시간 내에 모든 제주도에 어떤 곳이든 갈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얼마나 많은 비용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지 우리가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주 5일 동안은 15분 도시 내에서 생활을 할 수 있고 주말에는 또 15분 도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다닐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윤> 예 후보님 그 부분은 이제 잘 알겠는데 이게 또 인프라와 관련된 내용들이라서 이것도 혹시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드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혹시 비용이나 이런 것들은 좀 추계가 돼 있습니까

오> 예를 들어서 지금 예를 들어 생활복합SOC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농촌 활력 사업 등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연계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예산이 크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이것을 제대로 연결해주는 그런 기획적 능력이 좀 더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 예 단독 사업으로서가 아니라 연결 사업으로서 다 좀 연결시키겠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리고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이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어떤 내용일까요

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생태적 가치가 있는 특정 지역들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세계자연유산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예를 등 생태마을 이런 데도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예를 생태마을은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가 시범적으로 진행됐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지켜내기 위해서 마을에서 이런 공동체에서 보존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활동에 대해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생태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보존하고 증진하는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보상을 해 주는 그런 서비스 지불제 이런 개념이 되겠습니다

윤> 예 이게 지금 환경부에서도 하고 있는 사업이지요?

오> 예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요 저희는 전체적으로 생태계 우수 지역이 많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 예 지금 윤석열 당선인도 환경보전 분담금과 관련해서 제주 공약에 정리를 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좀 연계되는 사업이 될 수 있을까요?

오> 좀 연계될 수 있다고 보고요 환경보전 기여금제와 분담금제의 차이가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기여금제를 얘기하는 것이고 저는 분담금제를 얘기를 하는 겁니다 즉 제주에 한해서만 그런 제도를 도입할 수 있을 건지에 대한 걱정이 있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쓰레기를 버리는 분 이 분들에 대해서 책임을 좀 더 분명히 하는 게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저는 분담제를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혹시 재원 같은 것도 거기랑 같이 공유가 되는 것인가 이제 그 부분이 궁금해서 좀 여쭤보긴 했습니다

오> 예 그런데 재원 자체는 일단 그 부분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우선은 지금 국비 사업으로 지금 진행이 돼야 될 부분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환경보전 분담금제는 당연히 차후에는 반영이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오늘 공약 관련해서 자세하게는 아니더라도 좀 훑어보고 있는데 청년 관련 공약도 좀 있으시더라고요 이번 대선에서 또 청년 문제가 굉장히 많이 대두가 되기도 했었는데 청년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주신다면요

오> 제가 대표적으로 얘기한 청년 공약이 제주형 청년보장제를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이미 더 큰 내일센터 등에서 이와 유사한 사업들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특히 교육 훈련 활동을 할 때는 교육 훈련비를 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는 생활비를 받으면서 취업준비 활동이나 창업 준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얘기죠 그래서 관점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인데 이미 유럽연합에서는 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적으로 그래서 제주도에도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이러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청년보장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제2공항 얘기도 한번 좀 여쭤보겠습니다 사실 의원님과 워낙에 제2공항 관련돼서 많이 여쭤보고 대답도 듣고는 했었는데 오늘은 그냥 가정을 전제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 조속 추진이기 때문에 만약에 이제 후보자께서 도지사에 당선이 되시고 그동안 강조해 오셨던 대로 도민 여론이 그 전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은 이게 좀 상충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이거는 좀 어떻게 풀어가면 좋겠습니까?

오> 지금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윤석열 당선인께서 추진 조기 추진을 얘기를 하기로 하셨지만 법률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우선 지금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즉 지난번에 환경부에서 동의를 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완할 수 있는지 보완할 수 없는지 여부에 대해서 지금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용역 결과가 나오면 보완 여부에 따라서 다음 어떻게 갈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다음에 단계를 가기 전에 국민 공감대를 이루어내면서 찬반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그것을 결정지져 나가야 한다 이런 입장은 아직도 변함이 없고요

윤> 원론적인 입장이시잖아요 사실 그 지금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 있기 때문에 지금 저도 이제 가정을 전제로 질문을 계속 드립니다마는 보완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냐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만약에 그래서 상충되는 결과가 나오게 되면은

오> 어 그런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만약에 보완돼서 통과될 것이다라고 전망을 하게 되면 당시 환경부가 잘못 판단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는데 환경부 담당 공무원들이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 있죠 그렇지 않습니까 어쨌든 당선 대통령 당선인이 누가 됐다는 것에 따라서 잘못됐다 잘됐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헌법의 가치를 가지고 법률에 따라서 판단할 문제이지 어떤 특정 당선인의 사람의 가치 판단의 기준에 따라서 선택할 문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다만 예전에 4대강이나 한반도 대운하 문제라든가 좀 뒤집히는 경우들을 봤던 사례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이제 걱정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좀 대신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오> 예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혹시 저희가 지금 언급해드린 공약들 외에도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가 또 있으신지요? 공약 같은 것이

오> 예 공약과 관련해서 앞으로도 말씀을 드리겠지만 제가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우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2006년에 4개 시군이 폐지되면서 단일 광역 행적 체제로 출발을 했지만 제왕적 도지사에 대한 폐단이 끊임없이 제기가 되어 왔고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약화되면서 사회 발전의 동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습니다 그리고 또한 균형발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저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서 다시 한 번 제주도의 비전을 세워나가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제 후보자가 되셨기 때문에 앞으로 공약 관련해서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취자 여러분들께 인사 짧게 한 말씀 해주시고 마무리하도록 하죠

오> 네 우선 다시 한 번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제주 도민 여러분과 또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면서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국민과 함께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한 해결사로 일하는 도지사로 역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오영훈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