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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4월12일(화)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에대한 의견, 그리고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도의원)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앞서 예고한 대로 오늘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의원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옆에 나와 계신데요 안녕하십니까?

홍명환> 예 안녕하십니까 홍명환입니다

윤> 예 저희가 오늘 왜 전화드렸는지 아시죠? (웃음)

홍> 아마 뭐 이것저것 뉴스거리를 제공을 하다 보니까 오신 것 같습니다

윤> 예 요새 뭐 SNS에도 워낙 많은 현안이라든가 여러 가지 일들을 올리고 계시고 또 본인과 관련된 얘기도 있어서 같이 좀 듣고 싶어서...

일단 시간의 순서대로 좀 얘기를 해보도록 하죠. 제2공항 문제가 지금 원희룡 전 지사가 또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이 되면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일단 먼저 원 전 지사의 국토부 장관 발탁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원님

홍> 저는 제주도민이 한 사람으로서야 우리 제주인 중에 한 분이 장관직으로 이렇게 제안 받은 것은 축하드릴 만한 일이고요 그런데 과연 장관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어떤 전문성이나 이런 것이 있는지 이런 부분에서 조금 걱정스럽고요 그다음에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되는데 이분이 아마 장관으로 내정되는 데 가장 큰 고려 요소가 아무래도 대장동 일타 강사였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라고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장동 1타 강사를 통해서 많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공격을 했지만은 과연 본인은 자유로울까 특히 오등봉 사업의 실질적인 설계자라는 그런 의혹을 아마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해명을 해야죠 이번에 저희도 여러 가지 차례 어떤 해명을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묵묵부답이었는데 아마 국회에서는 그렇게 묵묵부답으로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고요 그러한 어떤 의혹들을 잘 해명해야만이 국토부 장관으로서 적격 여부를 판단이 내려지지 않을까 한번 저도 인사청문회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한번 참 기대됩니다

윤> 제주도인으로서 기쁘다 한마디 해 주시고요 나머지는 다 부정적인 얘기해주셨습니다 다만 저 궁금한 것이 일단 전문성이 좀 의문 부호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도지사라는 직책을 수행한 것으로는 국토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은 좀 부족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홍> 상당히 지금 대한민국의 주택 문제 민주당 정권에서도 상당히 20여 차례 이상 대책을 마련했지만 각 전문가들이 있지만 이게 사실 복잡한 사안이고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데 원희룡 지사께서 과연 그러한 어떤 전문성을 어떤 컨트롤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 한번 대장동 일타강사 하면서 아주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셨지만은 과연 그거는 공격하는 용이고 과연 이제는 직접 책임을 지고 행정을 수행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저는 걱정스럽습니다

윤> 오등봉 1타 강사께서 대장동 1타 강사를 문제 제기를 하셨기 때문에..(웃음)

홍> 저는 잘해주기를 한번 더 기대합니다 아무튼

윤> 근데 오등봉 잠깐 여쭙고 싶긴 한데 최근에 다른 방송에서 이슈가 된 적도 있었고 오등봉 문제를 많이 제기를 하셨었잖아요 의원님께서 이건 이제 원희룡 전 지사 시절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다만 궁금한 것은 사실 제주도내에서는 문제를 많이 제기하셨고 이슈도 됐었습니다마는 말씀하셨던 대로 원 전 지사께서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을 한 적은 없었고

홍> 그렇습니다

윤> 그러면 이번에 아까 인사청문회 얘기를 하셨는데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는 오등봉 문제가 좀 이슈가 될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홍> 저는 아마 되지 않을까 저한테도 지금 각종 메이저 중앙 언론사에서도 자료 요청을 좀 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보좌진에서도 자료를 요청해서 제가 상당 부분은 드리고 있습니다 아마 검토를 해서 조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인사청문회 때 언급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윤> 지금 관심들을 많이 갖고 있다는 얘기군요

홍> 지금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더라고요

윤> 의원님 말 나온 김에 저 부탁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중앙 언론 인터뷰가 좀 많이 들어오더라도 지역 언론 인터뷰 안 하시면 안 됩니다

홍> 아이고 무슨 말씀이십니까

윤> 예전에 그런 분들이 좀 있어서

홍> 아 그렇습니까?

윤> 그 다음에 제2공항 문제 아무래도 지금 가장 이슈가 많이 되고 있잖아요 원희룡 전 지사는 사실 제2공항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고 의원님은 이제 그 문제 제기를 좀 많이 하셨던 입장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조기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었고 그러면 결국 제2공항은 급물살을 타게 되는 것 아니냐라는 그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홍> 예 그렇게 기대를 하신 분도 계시고 지금 또 도민들 중에 상당히 우려를 하고 계신 상황인데요 저는 이게 정치적으로 풀어서는 상당히 꼬여버릴 수 있는 문제여서 저는 행정 절차에 따라서 검토가 되고 이렇게 추진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전략 환경영향평가가 지금 반려가 돼 있거든요 조류 충돌 문제라든지 숨골 문제, 항공 소음 문제 어떻게 보면 과학적인 이유로 지금 반려가 돼 있고 그 부분이 과연 보완할 수 있느냐 지금 보안 용역을 하고 있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이게 상당히 쉽지 않은 문제거든요 예를 들면은 조류 충돌 문제 하면 조류 서식지를 이전해야 되는데 그 많은 양식장이라든지 조류가 과연 이전할 수 있느냐 이전 부지는 과연 어디에 있느냐 이게 유사한 사례가 영국의 히드로 공항에 대한 검토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템즈 강변에 공항을 추진하는 했지만 결국 조류 이전이 쉽지 않아서 결국은 포기하고 히드로 공항 확장으로 했던 사례가 있는데 제주의 이 문제도 거의 비슷한 사례가 아닐까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과학적으로 해결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하고 봅니다

윤> 의원님 생각은 이제 지금 사실 보완까지 보완에 재보완까지 들어간 이유는 과학적인 여러 가지 문제 제기들이 일정 부분 어느 정도 소명이 됐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이 부분을 반려한 것이고 그 부분을 다시 보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홍> 보완이 되어야지 정치적으로 아무 문제없다 이렇게 하면 결국은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윤> 제가 사실 그 부분이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사실 보완 들어간 거 다 알고 있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이 부분을 조속 추진하겠다 공약을 내걸었었고 원 전 지사도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계속 걸어왔던 부분인데 우리나라 과거의 사례들을 봤을 때 사실 예를 들자면 4대강 같은 문젠데 여러 가지 문제 제기들이 있었지만은 (나라의)수반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고 정권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 보완과 관련된 부분들을 어느 정도 좀 글쎄요 무시했던 경향들도 없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같은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아닌가

홍> 이번만큼은 그런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그렇게 돼야 되고 정치적으로 결정할 게 아니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어떤 해결책 보완책을 제시해야지 그게 해결이 안 된 상태에서 정치적으로 강행했다가는 나중에 더 큰 우리 국민의 혈세도 낭비하고 우려하는 문제점들 환경적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로 더 큰 문제점을 생길 수 있어서 저는 아마 신중하게 추진하지 않을까 원희룡 지사도 이제는 정치인이 아니거든요 어떻게 보면 행정을 책임지는 행정 절차에 따라서 거기에 따른 타당한 검토를 거쳐야지 정말 부실하게 했다면은 아마 역사에 두고두고 죄인으로 남지 않을까요

윤> 지금 의원님께서 사실 제2공항 문제로 가장 많이 이제 각을 세우셨던 분이시기 때문에 좀 질문을 드렸었는데 제주 도민들의 의견이 거의 반반 갈려 있다는 건 다들 여론조사 결과를 보셨으니까 아실 거고 반대가 조금 더 높긴 했습니다마는 다만 어느 쪽을 지지하시든 간에 사실 이것이 갈등으로 또 계속 이어지는 거는 다들 원하시지는 않는 부분일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좀 여쭤봤습니다 JDC 원희룡 전 지사 시절에 JDC 제주도로 이관해라 굉장히 강력한 요구를 여러 번 했었잖아요?

홍> 그렇죠

윤> 이거 그러면은 국토부가 사실 JDC의 상위 부서인데 이거

홍> 직접 관할하고

윤> 관할하잖아요 이관할까요?

홍> 그래서 이 부분은 참 저희도 도정 질문에서 다른 걸로 공항이니 영리병원이 막 이렇게 싸우다가도 이거 JDC 문제만 나오면은 이제 서로가 이제 궁합이 쿵짝쿵짝 맞는 그런 정도로 했었는데 원희룡 지사께서 이거는 정책적 판단 사안이거든요 무슨 환경 문제는 이런 게 아니라 정책적 판단 사안이기 때문에 저는 원희룡 지사가 그 약속을 좀 지켜서 우리 도민들도 원하고 있고 본인께서도 수차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적 판단에서는 약속을 좀 이행해 주시면 아마 우리 도민들께서도 큰 박수를 보내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좀 걸어봅니다 이 JDC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요

윤> 제가 이거 조금만 좀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사실 그 당시에는 국토부 장관으로 갈 거란 생각을 아무도 안 했었기 때문에 본인도 아니었었고 약속을 한 바는 없습니다 다만 JDC를 꼭 제주도로 이관을 해달라는 요구를 여러 차례 했었는데

홍> 그렇죠 그것도 강력히 요구했죠

윤> 제주도지사 시절의 요구와 이제 국토부 수장으로 갔을 때 이 부분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다른 문제도 될 수 있기 때문에

홍> 맞습니다 사실 정치적 발언과 이제 행정 절차 행정 내부의 검토는 약간 뉘앙스의 차이나 또 입장에 따라서 조금 입장이 변할 수도 있는데 저는 원희룡 지사가 이 JDC 이관에 대해서만큼은 좀 한결같은 그런 입장을 취해주셨으면 하는 부탁 꼭 드리겠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제 의원님 얘기할까요(웃음) 아니 의원님 오늘 모신 이유 중에 하나가 사실 오늘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히셨는데 지방선거라 하면 더 이상 도의원으로서 출마하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홍> 그렇습니다

윤> 왜 그렇게 결정을 하셨습니까?

홍> 저도 지금 한 4년간 원희룡 도정 저희들은 알고 보면은 이제 제주도의 야당이었죠 이 야당 역할로 이제 하다 보니까 도정을 견제만 하고 그랬는데 저희들 민주당 차원에서 이제는 한번 도정을 교체해서 도정을 수행해 보자 이런 차원의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도정을 교체해서 도정을 견제하는 역할이 아니라 우리가 자꾸 비판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일을 해서 우리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그 이상들을 한번 실현해 보자라는 차원에서 저도 조금 조그마한 어떤 역할을 해 볼까 해서 그렇게 생각을 했고요 또 하나 문제는 아무래도 좀 개인적인 경우인데 경우가 또 하나가 생길 수 있는 게 이제 오영훈 의원이 만일 이제 도지사가 이제 후보가 만일 되면은

윤> 더불어민주당의

홍> 보궐... 국회의원 보궐 분야가 또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거에 대해서 우리 당 차원에서 누군가는 또 이게 나서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러한 것 두 가지를 동시에 고심하다가 이제 도의원도 나오고 또 여기도 주왁 저기도 주왁 제주도 말로 이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이렇게 해서 입장을 정리하는 게 낫겠다 그래야 이제 우리 후배들이 또 성장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가 도정 교체나 아니면 보궐 역할 이걸 위해서 나서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여러 국회의원님들하고도 의논해서 판단하셔라 그렇게 하시니까 국회의원님들과의 교감 속에서 그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윤> 여기서 질문할 거리가 좀 많아지는데요 도정 교체... 처음에 오늘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서 도정 교체에 방점을 많이 찍으셔서... 이거 사실 전후 사정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아 그럼 도지사 출마하는 거야?’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지금 그건 아닙니다

홍> 그렇지는 않고요 저는 지금 민주당이 사실 제주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은 참석도 하고 이렇게 해왔지만 도정을 이끌어왔던 거는 사실 20년 동안 민주당은 야당이었거든요 그러면 야당은 20년 동안 계속 비판만 하고 견제만 하던 입장인데 이번에 우리가 좀 원팀이 돼서 하나가 돼서 도정을 교체해보자 이런 목소리가 아주 크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저도 도지사 후보는 지금 세 분이 지금 나와 계시죠 우리 김태석, 오영훈, 문대림 이렇게 세 분이 이제 준비하고 계시는데 저는 그러한 분들이 누군가 한 분이 될 거고 그런 어떤 도전 개최에 저도 조금 역할을 하고 또 가능하면 또 일할 기회가 있다면 이제는 도정을 견제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지금까지는 야당이니까 견제해 왔지만 우리가 여당이 돼서 직접적인 어떤 도정을 한번 수행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됐습니다

윤> 제가 정리하는 사람이니까요 정리를 좀 해보자면은 일단 제일 큰 목적은 도정 교체에 방점을 찍으셨는데 그 과정에서 역할을 하시겠다.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문대림, 오영훈, 김태섭 예비후보 분들이시죠 이 세 분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쟁을 하실 건데 그 그중에서 보궐 선거가 생길 경우의 수는 오영훈 지금 현 의원이 후보가 될 경우입니다

홍> 그렇습니다

윤> 그 경우가 생기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홍> 뭐 누군가는 아무튼 우리 당 차원에서 누군가는 나서야 되는 상황이죠

윤> 예 그런데 말씀 중에 이제 국회의원분들과의 교감이 있었다는 말씀을 하셔서

홍> 이런 상황을 저는 의논을 했습니다 이게 저도 이제 도의원으로 출마를 해야 되는지 말해야 되는지 아무래도 우리 송재호 의원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게 큰 선거, 작은 선거가 아니고 다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도의원으로 갈 거면 도의원으로 쭉 가야 되고 보궐선거의 생각이 있다면 도의원 부분은 과감히 접고 저는 한 기를 거는 게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냐 저도 상당한 그런 말씀에 공감을 했었고요 그런 차원에서 하게 됐습니다

윤> 보궐를 염두에 두신다면 사실 판단의 시점이 굉장히 빠르신 편입니다 아직 결정도 안 된 상황이긴 한데

홍> 왜냐하면 그런데 지금 도의원 후보들 지금 우리가 접수받고 지금 후보를 확정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이게 나중에 또 교체가 되는 이런 혼란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질서 있는 우리 이제 후보 도의원 후보도 이제 확정을 하고 공천을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결정을 내려줘야죠

윤> 예 알겠습니다 아까 그 교감이 있었다는 얘기는 이제 상의를 하셨고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정도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정도로...

홍> 그렇습니다 원칙적인 입장이죠

윤> 선거 때 되면 보통 당심이라든가 후보심 이런 얘기들 많이 하니까(웃음)

홍> 가장 원칙적인 것들을 어떻게 확인하고 풀어나가느냐 당에도 절차가 있으니까요 그 절차에 맞춰서 그대로 진행해 나가면 이루어질 겁니다 뭐 이거 문대림 후보님한테 좀 죄송합니다라기보다는 문대림 후보님이 됐을 때는 사실은 또 이게 발생하지 않는 사안이고요 예 그런 상황이죠

윤> 이거 제가 자꾸 이제 가정을 전제로 질문을 하고 싶기는 한데 이게 지금 글쎄요 아직 뭐 그 결정의 시간이 아직 아니기 때문에

홍> 그렇죠

윤> 지금은 제가 더 질문드리기가 좀 애매한 상황이긴 합니다

홍>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제 하나가 돼서 지금 20년 야당 생활을 접고 직접 책임 있는 도정 교체 이게 가장 중요한 저 개인적으로는 거기에 방점이 지금 꽂혀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그래도 시간 길지 않았습니다마는 오늘 좀 듣고 싶은 얘기들은 많이 듣긴 들었는데 어떻게 보면은 그러면 도의원으로서는 오늘 좀 마지막 인터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 것 같아서 혹시 그러면 도민 여러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짧게 한 말씀 마지막으로 좀 부탁드리고 오늘 인터뷰는 좀 마무리하도록 하죠

홍> 그동안 참 이제 도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4년 동안 각종 또 이슈를 많이 제기하다 보니까 또 우리 MBC 라디오 시대에 자꾸 불러주시고 그랬었는데 항상 성원에 감사드리고요 저도 또 우리 어떤 제주도의 어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제가 조그만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계속해서 하겠습니다 어디 가는 게 아니고요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홍명환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홍>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