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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12월21일 (화)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개설 사업 의혹 제기에 대한 반론 (국민의힘 이경용 도의원)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제 저희가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과 관련해 여기에 대해서 반대하고 녹지 공원화를 바라는 시민 모임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인터뷰 내용 중에 해당 지역구인 이경용 도의원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그 관련된 내용과 관련해 이경용 의원 측의 반론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오늘 시간을 준비해 봤는데 서귀포시 서홍동 대륜동 지역구의 도의원인 국민의힘 이경용 의원이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이경용> 네 안녕하십니까

윤> 예 어제 인터뷰는 확인을 하신 거죠?

이> 네 확인하겠습니다

윤> 그러면 저희가 인터뷰를 했는데 의원님 관련된 부분이 언급이 돼서 사업의 추진을 의원님께서도 찬성을 하고 계신데 그 사업 예정지 주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이 부분은 이제 공직자 재산 공개 사이트에서 확인을 했다는 것이 어제 인터뷰 중에 나왔던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말씀을 하신다면요?

이> 예 우선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정말 이게 반론의 기회를 통해서 이렇게 공정하게 이렇게 해 준다는 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MBC가 사랑받는 이유가 이게 바로 이런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방송을 저는 못 들었고요 주위분들이 방송을 듣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고요 답변서를 받아보니까 수십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그것이 공직자 재산 공개 사이트에서 제가 직접 확인했다 이렇게 답변을 했고요 도로가 개설되면 이경용 도의원부터 부동산 가격이 몇 배로 오를 것이다 도로를 숙원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불로소득을 탐하는 사람뿐이다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제 답변을 하셨어요 그분이 이거는 명백히 방송을 이용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그래서 제가 법학 박사인데 언론 출판에 의한 명예훼손죄 형법에서 가중 처벌하고 있죠 이거는 왜 그러냐 하면 언론을 통해서 파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에는 이것은 정말 피해자는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지지하는 사람들 모두가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라서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남을 고소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만큼은 내 가족과 나와 내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아직까지 사과 전화도 없어서 반성의 여지도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공직자 재산 공개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그러면 공직자 재산 공개 사이트에서는 공개된 자료입니다 거기 가보시면 서귀포시 우회도로 근처에 내가 부동산을 수십억 대를 소유하고 있는지 아는지 다 나오게 되어 있어요 이건 거짓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걸 마치 내가 그걸 가지고 무슨 도로를 추진하는 정말 몰지각한 정치적 도의감도 없는 그런 도의원으로 몰아세우는 거는요 이건 뭔가 어떤 다른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요

윤> 자 의원님 예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일단 반론에서 이제 고소부터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제가 좀 여쭤보고 싶은 것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것은 지금 그 예정지 주변에 아예 부동산 자체가 없다는 말씀이신 건지 아니면 , 수십억 원 상당의 부동산은 없다는 말씀이신 건지?

이> 저는 일단 서홍동에 살고 있습니다 서홍동에 살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서홍동에 집이 있고요 아파트가 있죠 아파트 조그마한 거고 대출도 있습니다마는 있고 그다음에 제가 속한 사무실은 천지동에 있습니다 천지동이고 서귀포시 우회 도로하고는 전혀 무관한 거고 오히려 지금 있는 도로보다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 저는 도로가 이중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분리할 수 있지만 저는 그런 식으로 정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회도로 주변에 제가 토지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거는 공직자 재산 사이트에서 확인했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재산 사이트에서 확인한 자료를 분명히 내주셔야 돼요 상대방이 주장하면요

윤> 예 사실 저희도 이제 어제 그 얘기가 나와서 궁금해서 좀 찾아보긴 했었는데 예 관련해서 이거 다 일일이 언급해 드리기는 지금 그렇습니다마는 서홍동 쪽에 지금 토지가 지금 본인과 가족 명의로 있긴 있는 걸로 돼 있는데

이> 그거는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요 천지동에 건물을 지을 때 300m 이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되어 있습니다 옛날 건축법상 그래서 주차장 부지로 한 20평 정도 갖고 있어요 그 건물 부속 주차장 부속된 주차장이죠 그러니까 거기하고 우회도로하고는 상당히 먼 지역이고 오히려 천지동이고 천지동 사무실에서 100m 이내에 있는 주차장 부지예요 주차장 부지도 한 20평도 안 됩니다 그것을 건물이 저희 이름하고 부인 이름으로 돼 있기 때문에 그 두 사람 이름으로 부속된 주차장을 확보해야 법상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차를 4대 세울 수 있는 주차장 부지로 쓰고 있죠 그래서 사실 저희들도 못 쓰고 있고 지역 주민들이 다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윤> 예 알겠습니다 이게 선거 때도 아닌데 지금 땅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저희도 좀

이> 그러게 말입니다

윤>  다만 이제 문제 제기가 있었고 관련해서 이제 의원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반론을 하신 부분이고요 이 우회도로 관련해서 이것이 만약에 생긴다고 하더라도 의원님께서 이제 경제적인 이익을 거기서 얻는 것은 없다는 취지의 말씀으로 저희가

이> 전혀 없습니다

윤> 이해를 하면 되겠죠?

이> 예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지 제 부동산의 가격이 오르는 걸 가지고 일하진않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게 이제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명의의 부동산이나 이런 것들도 지금 그쪽에는 해당되는 것들이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 전혀 없습니다 그건 뭐 제가 거짓말할 수가 없어요

윤> 양쪽에서 좀 다른 얘기들이 나와서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면 아까 사과는 못 받으셨다고 했는데 이제 어제 인터뷰하신 분께서는 또 나름의 확신을 갖고 얘기하셨던 부분이라서 원하시는 사과가 없다면 이제 거기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이> 아 그럼요 해야죠 이거는 일벌백계 차원에서도 이렇게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사회활동가 시민 활동가 이런 분들은 일벌백계 차원에서라도 이건 경고성으로 해줘야 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입장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또 나왔던 얘기가 이제 그러면 사실 서귀포 지역 내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 찬반 양론이 있지 않습니까 어제 인터뷰했던 분은 반대 입장이셨던 거고 그러면 이제 저희가 질문을 드렸었는데 그럼 지역에 해당 도의원이나 아니면 국회의원과 이제 소통을 좀 해보신 적이 있느냐 이 관련해서 혹시 좀 중재가 있었느냐 이런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제 의원님께 이제 시민 토론회 관련해서 참가를 요청했는데 거절을 하신 적이 있었고 2019년에

이> 예 받은 적은 있습니다

윤> 질문을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서면 요청을 했는데 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씀하셨고 좀 뒷부분에서 좀 섭섭한 표현도 좀 하셨었는데 그 본인이 직접 한 건 아니고 이제 본인과 같은  단체에서 이제 연락을 드렸었는데 이분 표현대로라면은 도로 개설 반대 운동을 막 나무라면서 토론회 참가를 매몰차게 거절했었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 이것도 좀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 매몰차게 거절한 사유는 없고요 제가 받은 사실은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토론회라고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시민토론회가 아니죠 그거는 반대 단체가 주관하는 것이고 이것은 뚜렷한 목적이 다 정해져 있어요 제가 늘 제주도청에서 하는 토론회, 서귀포시청에서 하는 간담회, 중립성이 있는 단체 또는 방송에서 이런 거와 관련해서는 늘 내가 인터뷰를 했고 토론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안 나갈 이유가 없죠 그럴 때에는 그리고 지역구 입장을 도의회 도정 질문이라든가 도의회 여러 우리 상임위에서 또는 예결위에서 여러 번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반대 단체는 사실상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있는 설명회도 참석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저는 분명히 말씀드린 매몰차게 거절한 게 아니라 비자림로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려는 사람들이라는 그런 단체 등이 소속된 이 단체가 서귀포시 우회도로와 관련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가 저는 그 생각 자체부터가 잘못됐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토론자로서 참석해서 입장 표명을 할 이유도 전혀 없었고 이미 제 입장은 다 나와 있거든요

윤> 예 시민모임의 소속에 따라서 이것이 목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참가해서 할 필요가 없는 토론회였다는 말씀이신가요?

이> 그렇죠 앞으로 제주도라든가 서귀포시라든가 도의회, 방송국에서 이것을 주관한다면 적극적으로 참석을 해서 중립성이 보장되는 입장이라면 언제든지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반대 의견은 너무 듣지 않는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셔서

이> 그건 그분들의 주장이고요 그건 이미 토론회의 입장이 나는 조금 다소 좀 중립성도 없고 대표성도 없기 때문에 제가 굳이 거기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았던 것이죠

윤> 예 알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는 이제 어제 있었던 나왔던 얘기들에 대한 이제 반론을 좀 하신 거고요 그리고 입장도 표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근본적으로 사실 이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것은 서로의 의견이 다른 부분들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 그렇습니다

윤> 그러면 지금 저희와 관련해서 사실 이 인터뷰도 좀 하신 적이 있긴 합니다마는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반대 쪽에서는 이게 필요 없는 사업을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의원님께서는 이게 꼭 필요한 사업이고 말씀을 하신 적도 있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만 청취자분들께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이> 우선 이제 서귀포 시내를 이용하시는 서귀포 시민, 이 방송을 듣고 있는 관광객들 직접 차를 타고 서귀포 시내를 한번 통과해 보십시오 도로가 필요한가 안 한가 이 도로는요 이 도로는 1968년도에 도시계획도로로 지정이 됐어요 그동안 서귀포시가 많이 열악한 입지에 있다 보니까 예산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도로를 추진할 수 없었던 그런 문제들이 있었고요 지금 서귀포시 중심도로 교통체증 문제는 아주 심각합니다 첫 번째가 지금 1호 광장하고 솜반내하고 비석거리를 지금 운행하고 계신 분이 있는데 제대로 통과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중앙로하고 녹원사거리간 여기에도 지금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가 직접 차를 몰고 갔는데 거기서 30분 동안 나가지를 못해요 그래서 제가 사진을 다 찍어둬서 이 대책이 없는가 대책이 없어요 도로를 확장하는 방법 외에는 왜냐하면 렌터카라든가 시민들이라든가 관광객들이 전부 매일 시장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그럼 매일 시장으로 관광 유입되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겁니다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그런데 이게 렌터카를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하다 보면 결국은 이게 도로가 주차장화 되어 버렸어요 지금 아주 그다음에 또 서귀포시에는 우회도로가 지금 없습니다 지금 밀감 수확철 같은 경우는 2km 구간을 가는 데 약 30~40분이 걸려야 지나가요 그래서 유일한 대안이 서귀포시 우회도로인 것은 서귀포 시민으로서 정말 살아온 분이라면 다 느끼게 되는 거 제주시는 연삼로, 애조로, 우회도로가 이미 개설돼서 또 확장되고 있는 그런 추세가 아닙니까 그런데 왜 서귀포시 우회도로 하나 개설하는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반대를 하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윤> 예 자 그러면 오늘 상호 토론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어제 나왔던 얘기를 의원님께 대신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자 이 교통 체증 문제를 얘기를 하는데 찬성 쪽에서는 반대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 2017년을 정점으로 해서 교통량도 좀 줄어들고 있는 추세고 또 도로가 부족해서 혼잡하기보다는 신호 체계와 횡단보도 체계의 불합리성 때문에 이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지적을 하고 그다음에 이제 최근에 용역 연구 결과가 이 차량 이동 속도가 도로를 개설하더라도 교차로 수만 늘어나서 지체도 늘기 때문에 결코 빨라지지 않는다 이런 근거도 제시를 하시더라고요

이> 예 근거에 대해서 반박을 할 필요가 있죠 2017년도 이후로 교통량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지금 더 늘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에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교통량이 줄어든다는 그런 분석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렌트카는 지금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 아닙니까?

윤> 자료를 바탕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 그럼요 지금 렌트카는 호황이고 렌트카가 지금 가보시면 계속 늘어나는 추세예요

윤> 전체적으로 이제 렌터카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최근에 코로나 이후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서 다시 한 번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도민들께서도 알고 계시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지역 서귀포 지역을 지나가는

이> 서귀포 지역의 솜반내부터 비석거리 사이를 통과하는 도로 교통량 제가 바로 거기 사무실이 있습니다 교통량이 줄었다는 것을 나는 인정할 수가 없고요

윤> 그러니까 의원님 그게 경험상의 얘기신지 아니면 자료에 근거하신 것인지가 저희가 궁금해서

이> 물론 이제 제가 자료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다시 용역을 해서 내가 자료를 수치로 해서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그건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는요 지금 이미 도심지는 제한 속도 50km에다가 아동, 노인 보호구역 30km 제한 지속 이하 아닙니까 이게 그리고 신호 체계를 지금까지 개선해도요 비석거리하고 1호 광장, 솜반로 그리고 중앙로 1호 광장 그리고 녹원사거리는요 왜 안 되느냐 하면 이미 서귀포시의 동서남북 도로가 지역적으로 상당히 짧아요 모든 도심이 거기에 집중화돼 있어요 제주시하고 좀 달라요 그러면 집중화되면 이 집중화된 도로에다가 차들이 다 지나가게 되면 여기에다가 신호 체계를 아무리 개선해도 계속 지금까지 개선해 왔어요 그래서 개선을 해와도 이것은 나아지지 않아요 그것은 그래서 지금 우회도로를 시급히 해야 할 필요성을 시민들이 얘기를 하는 겁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참 시민들 얘기하셔서 그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반대하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은데라는 말씀도 어제 하셔서

이> 예 아 반대하는 사람이 숫자가 많다 자 그건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찬성단체나 제주도나 서귀포시의 입장에서는 찬성 서명을 받을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1968년도에 도시계획도로가 돼 있고 이미 도로 예산이 편성돼서 보상이 지금 한 90%대에 진입이 돼 있고요 도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숫자적으로 할 이유는 전혀 없는 거죠 오히려 반대 단체들이 반대 서명을 받은 숫자가 많아질 수 있어요

윤> 적극적으로 했기 때문에?

이> 예 그렇죠 적극적으로 이렇게 내분에 찬성 단체는 안 나서는 거죠 찬성하는 사람들은

윤> 예  사실 이것도 뭐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숫자까지는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이제

이> 이거는 찬성하는 경우에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라든가 해당 지역구에 있는 자선단체들이 우리도 입장 표명을 해야 되지 않느냐 해서 거기에서 나타낸 숫자 그 정도를 가지고 그 숫자상 비교를 한 거에 들어가는 거예요

윤>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 시간이 이제 거의 다 돼서 마무리 질문 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 일단 도에서는 700m 구간에만 공사를 발주를 한 겁니다 이게 워낙에 또 반대도 많고 여러 가지 난관들이 있다 보니까 나머지 구간들에 대해서는 지금 아직 공사 발주도 못한 상태인데 일단 700m 공사 구간의 공사를 발주한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건 지금 반대하고 있는 교육청 압박용이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계속 이 상태로 지금 진행이 된다면은 글쎄요 서로 이제 제주도를 위한 서귀포를 위한 일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양쪽에서 갈등이 계속 좀 진행될까 봐 걱정되는 부분들인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저는 그렇게 갈등이 크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사실 여기 시민토론회에서 답변 중에 보니까 교육청 관계자가 10명 이상 참석을 했다 이렇게 청중으로 얘기했는데 저는 이것부터가 현재 교육감의 어떤 정치적 의도가 다분히 담겨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윤> 아 이 사업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는 교육청의 입장과 관련해서?

이> 예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과거에 우리 서귀포시 지역구 도의원 전체하고요 교육위원하고 제주도청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서귀포시청 관계자가 서귀포시청에서 참석해서 간담회를 했어요 그래서 교육청의 입장을 충분히 들었고 도의 입장도 충분히 들었습니다 학생문화원은 1968년 도시계획도로 지정을 알면서도 건축을 했어요 또 이미 학생문화원 진입로에 가보시면 지금 정말 기형적 구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거기 현장에 가보시면 알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더 안전한 곳으로 이설를 요청을 했습니다 도의원들이 전부가 그래서 도지사와 협의를 할 것을 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 나서지 않았죠 또 저는 또 혁신도시 내에 지금 제주도가 교환 부지로 갖고 있는 땅이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교육권과 학습권이 보장되는 곳으로 교환해서 가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에서는 전혀 이것에 대해서 답변 한마디도 없어요 과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저는 오히려 교육청이 더 그렇게 교육권, 학습권을 주장한다면 더 나은 학습권, 교육권이 무엇인가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그 죄송한데 아까 이석문 교육감이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는 말씀을 하셔서 정치적인 목적은 어떤 게 되는 걸까요?

이> 이석문 교육감님은 처음부터 여기에 학생문화원을 이설할 수 없다고 못을 박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정치하는 사람은요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융통성이 필요한 게 정치입니다 상황이 안 좋거나 여건이 안 되면 더 나은 여건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게 정치가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교육행정 질문, 도정 질문 수차례에 불구하고 생각을 안 바꾸는 분이 이석문 교육감이더라고요 이번에 또 영어전담강사의 대법원 판례 같은 경우도 제가 한번 5분 발언을 하려고는 안 했는데요 대법원 판례도 다른 판례가 있는데 지금 내가 참고 있어요 기회를 보고 있어요 정말 이석문 교육감님이 제주도의 교육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그래야 훌륭한 교육감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윤> 예 알겠습니다 오늘 의원님의 생각을 좀 많이 들어봤는데 제가 최근에 의원님 인터뷰한 것 중에 오늘 톤이 가장 높으셨던 것 같습니다(웃음)

이> 죄송합니다(웃음)

윤> 아니 그만큼 어제 관련된 이야기 또 오늘 서귀포 도시 우회도로 관련돼서 좀 생각이 그쪽으로 좀 뭐라고 해야 될까요 이게 좀 부딪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제 오늘 해명을 해주신 부분이기 때문에 예 알겠습니다

이> 먼저 그분한테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한다고 먼저 하라고 하십시오 저는 이제

윤> 아 저희가 하라고요?(웃음)

이> 본인은 안 하면 저는 고소장을 내서 처벌할 수밖에 없죠

윤> 저희가 오늘 방송을 못 들으셨다면 그분께서 연락을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마는 예 서로 생각들이 좀 다르신 것 같아서 저희는 전달은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예 감사합니다

윤> 예 국민의힘 이경용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