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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2020년 4월 7일 협재해변에서 등록일 : 2020-08-04 13:38

와이프가 만삭일때 협재해변에서 저와둘이 산책을 하고있었습니다  정오가 다되어갔을 때인데  MBC 취재팀에서 나와 촬영을 하더군요  조금 있다가 취재팀 전체가 쉬고있길래  근처에 서있던 분한테 제가  웃으면서"저기 선생님 지금 어떤거 찍으시는거에요 언제 몇시에나오는 건가요?" 라고 묻자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정말 기분나쁘다는듯이 정색을하고 노려보면서 고개를 치껴뜨고 "왜요!" 하더군요  순간 어이가없고 예의있게 물어본 저에게 비상식적인 리액션에 속으로 욱했는데 저도  나이가40이고 와이프가 만삭중이어서 꾹참고 웃으면서   "아 언제하는지 알면 와이프랑 보려구요"라고 답했죠 그랬더니 여전히 인상을 팍쓰면서 "몰라요"정말 이렇게 딱 한마디 인상쓰고 눈 똑바로 노려보면서 하더군요.  아 네~하고 지나갔는데 제가 지금에서야 이글을 왜쓰나면  오늘오전에 유투브로 뉴스재방송보다  그사람이 제주mbc 조인호기자란걸 알았습니다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아직까지 양아치나 이상한사람빼고 처음본사람한테 그런 비매너와 모욕적인 리액션은 처음이었네요  제가 그이후로 항상궁금했던건데요 취재팀한테 언제 방송나오냐고 물어보면 잘못된 행동인건가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대놓고 인상쓸정도로 기분나쁜일인건가요?  조인호기자한테 직접 묻고싶네요  그 일이 아직까지도 아니면 평생갈지도 모를정도로 생각날때마다 화가나고 어이가없는 경우여서 긴글 남깁니다

댓글(2)
  • 2020-08-05 09:42

    제주mbc 조인호 기자입니다.
    먼저 불쾌하셨던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확인해보니 당일 협재 해수욕장에 공사로 해안경관이 훼손된다는 내용을 취재했었네요
    송구스럽지만 몇달이 지난 일이어서 정확한 기억이 없습니다만
    당시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취재를 방해하는 상황이어서
    취재를 방해하려는 관계자로 착각했거나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 2020-08-05 13:47

    오늘 답글보고 그 당시 뉴스를 유투브로 찾아보니 영상에 제가 해변에서 만삭인 와이프사진 찍어주는게 둘이 단독샷까지 크게 찍혀있네요 그 당시 제 언행 어디에서 취재를 방해하려는 관계자로 착각과 오해가 생겼는지 납득은 전혀 안됩니다.
    다만 저는 그때 그 사람이 누군지 이제서라도 안것과 그 당사자가 직접 사과하신거에 의미를 가지고 그일로 기분잡쳐서 제주도 3 박4일 일정 통째로 찝찝하게 지냈던 기억은 가슴에 묻겠습니다. 답변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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