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최근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자가 번복된 것과 관련해 신규 임용교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어제(17일) 열린 중등 신규 임용교사 직무연수에서 올해 중등교사 합격자 발표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로 인해 마음을 졸였던 신규 교사들과 모든 응시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일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체육 과목 합격자를 발표했다가 성적 오류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합격자 명단을 두 차례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