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어촌민박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경우 제주관광에 도전이 될 것이라며
질적관광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제주도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증가한다는
통계적 성과에 의존해
제주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착시를 제공해 왔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제는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만 적용하는
30일 무비자 체류를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으나
이를 계기로 도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