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최초의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가
아홉 달의 교육을 마치고
첫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업 기술을 교육하는
애플 제조업 R&D 센터도
세계 최초로 포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포항mbc 박성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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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휴대전화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화면에 맞춰 한 쪽 눈을 가립니다.
잠시후 화면에 숫자가 뜨고,
측정 결과가 나옵니다.
◀SYN▶
"이 환자는 2.1도로 굉장히 정상적인 사시각이 나왔습니다."
사시를 측정해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INT▶권지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수료생
"'사시를 미리 진단해서 치료를 조금 빨리 할 수 있는 그런 앱이 만들어졌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서 앱을 만들게 됐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의 모임을 만들어주는 앱부터,
아이들의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게임 앱까지.
모두 올 3월 국내 최초로 포스텍에 문을 연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들입니다.
수료생 2백 명은 아홉 달 동안
애플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코딩과 디자인, 마케팅을 배웠습니다.
70개 이상의 앱을 개발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성과도 냈습니다.
◀INT▶이진희/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수료생
"처음엔 가장 쉬운 언어에서 시작해서 지금 UI키트라고 애플IOS를 개발할 때 가장 정수인 프로그램까지 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 첫 애플 제조업 R&D 센터도
포스텍에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애플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업 기술을 교육합니다.
◀SYN▶존 서/ 애플 오퍼레이션 총괄
"첨단 제조 기술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성장 그리고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데 필수입니다."
한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나선
글로벌 기업 애플의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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