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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백신 접종률 향상..감염병 전문병원 시급

◀ANC▶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은
도의회 임시회 제주도 업무보고에서도
쟁점이 됐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특성을 감안해
접종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의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도민 70만 명 가운데
18세 미만을 제외한 57만 명이
백신 예방 접종 대상입니다.

제주도는
집단면역 형성의 정부 기준에 따라
57만 명의 70%인 40만 명을
예방접종 목표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률 목표 수치를
더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관광지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보급 등
변수가 있어서
집단 면역 형성을 안정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SYN▶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는 관광지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아요.
도민만 거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70% 해서
10월 말에 집단면역이 형성이 된다. 그건 좀
안일한 생각이 아닌가 생각을 하거든요."

◀SYN▶양영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어림잡아서 85%, 90% 정도는 접종이 돼야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SYN▶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중요한 것은 접종이 강제성을 띨 수 없기
때문에 그럼에도 안 맞는 분들이 계신다는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맨투맨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당초 제주에 설립 예정이던
감염병 전문병원이
지역간 유치 경쟁으로 비화돼
다른 지역에 빼앗기는건 아닌지
우려가 나왔습니다.

◀SYN▶홍명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는 지금 거의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가)
확정돼 있다고 하는 상황인데 정치권에서 특히. 지금 가만히 손놓고 있는게 과연 맞느냐.
무슨 노력을 했느냐 이거예요"

◀SYN▶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건의서도 제출했고요. 중대본에 건의도 했고"

한편,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의원들은 선별 지원은 지급 시기가 늦어지고
지원을 못 받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중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영상취재 강흥주)
현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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