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3층짜리 건물 2층 원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방 안에 있던
56살 장 모씨가 기도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제주시 구좌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화목 보일러실 천장과 옥상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새벽까지 화목 보일러를 가동했다는
집 주인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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