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점포에서 돈을 훔쳐
도박에 탕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무인점포에서
현금 40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로
10대 남학생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학생은
훔친 돈을
모두 인터넷 도박에 사용했고,
친구의 가족이 운영하는 무인 점포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