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MBC와 제주일보,
제주CBS와 제주의 소리 등
도내 언론 4사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야 모두 당내 후보들끼리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조인호 기자가
제주시 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 CG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현 국회의원 29%,
민주당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비서관 26%, 국민의힘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11%, 국민의힘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 9%,
민주당 문윤택 대통령 후보 이재명 메시지특보 5% 순이었습니다.
없음과 모름 무응답은 19%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 CG ]
[송재호 후보 31%, 문대림 후보 31%로
두 후보의 선호도가 같았습니다.
문윤택 후보는 5%였고
없음과 모름 무응답은 31%였습니다.]
[ CG ]
[문대림 후보가 낫다고
응답한 경우는 민주당 지지층의 38%였고
50대와 애월,추자,한경,한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 CG ]
[송재호 후보가 낫다고 응답한 경우는
민주당 지지층의 42%였고
40대와 도두, 외도, 이호동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누가 가장 나은지도
물어봤습니다.
[ CG ]
[장동훈 후보 21%, 김영진 후보 20%로
두 후보의 선호도가 비슷했습니다.
없음과 모름 무응답은 57%였습니다.]
[ CG ]
[장동훈 후보가 낫다고 응답한 경우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5%였고
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 CG ]
[김영진 후보가 낫다고 응답한 경우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2%였고
70세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 CG ]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5%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3%,
개혁미래당이 2% 순이었습니다.
없음과 모름 무응답은 10%였습니다.]
[ CG ]
[이번 총선에 대한 인식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가 60%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31%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 CG ]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MBC 등 언론4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제주시 갑 선거구
18살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