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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인터넷 회선 임대" 천여 만 원 뺏은 20대 징역형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을 개통해주겠다고 속여 수 십 여 명으로부터 천 여 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5살 오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개별 피해액은 크지 않지만 범죄 수익을 도박자금으로 탕진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도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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