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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영훈 재판 사실상 마무리…내년 1월쯤 선고

◀ 앵 커 ▶
지난 3월 시작된
오영훈 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의 구형과
재판부의 선고를 남겨두고 있는데,
내년 1월쯤
1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도지사의 15차 공판.

결심 공판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재판에서는
공동 피고인인
정원태 중앙협력본부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정 본부장은
논란의 핵심인 상장기업 협약식에 대해
협약식 전날
오 지사와 짧게 통화한 것이 전부라며
지사 개입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직능단체 지지선언에 대해서는
자발적 지지로 모인 자원 봉사자들이었고,
선거캠프 내에 지지선언 관리팀 등이
운영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SYNC ▶ 정원태 /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협약식이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만) 아니 기자님, 이건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 (아니 재판에서 해주신 말씀에 대해서...) 아니요 재판장에서 다 얘기했잖아요.\"

당초 관심을 모았던
오영훈 지사의 피고인 신문은
검찰측의 질문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측과 검찰측 모두
피고인 신문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검찰은 22일 결심공판에서
오 지사에 대한 형량을 재판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 st-up ▶
\"10개월 가까이 이어진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 공판이 결심 공판만을 남겨둔 가운데,
검찰의 구형과 선고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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