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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라산 골칫덩이 '제주조릿대' 결국 베어낸다

한라산 식생 교란의 주범으로 지목된 제주조릿대가 벌채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4년간 조릿대 제거를 위해 말 방목 실험과 벌채 실험을 진행할 결과, 벌채를 하는 쪽이 분포 식물종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8월부터 한라산 선작지왓과 남벽분기점 등 두 곳을 시작으로 조릿대를 베어낼 계획으로, 조릿대는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53.4㎢ 가운데 9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김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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