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SFTS로 사망한 40대 여성이
길고양이를 안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1차 역학조사 결과
숨진 여성이 확진판정 나흘 전
길고양이를 안은 채 쓰다듬었다고
병원에서 진술했고
여성의 목에서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SFTS의 잠복기간이
1주일에서 2주일인 점을 감안해
숨진 여성이 예전부터 고양이와 접촉했는지
주변 사람들을 조사할 예정이고
해당 지역 길고양이들을 검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