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같은 중국인을 감금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빌린 돈 천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20대 중국인 남성을
20시간 넘게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에게 차용증을 쓰게 하려고
감금하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