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 당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가 오늘 제주4ㆍ3평화공원내 교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4ㆍ3유족회가 마련한 오늘 진혼제는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와 진혼무, 추모시 낭독, 헌화와 분향 순으로 봉행됐습니다.
4ㆍ3공원에는 4ㆍ3 당시 제주의 산과 들이나 다른 지방의 형무소 등에서 생사를 달리했던 행방불명인 3천900여 명의 개인표석이 설치돼 있습니다.
제주4.3 행불인 진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