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주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마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나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조국 대표 나와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Q. 제주에서도 비교적 빠른 시기에
제주도당을 창당하셨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A. 지금까지 제주도민, 또 제주도 유권자분들은 제주도가 갖고 있는 일정한 과거 역사의 상처가 있지 않습니까? 그 상처를 품어 안는 정당, 그리고 그걸 넘어서 두 번째는 그럼 제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그런 청사진을 제시한 정당에게 마음을 줘왔다고 생각합니다.
Q. 이제 곧 4.3추념식입니다.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은데,
어떤 부분을 우선 과제로 생각하시나요?
A. 국가 폭력에 대해서 엄히 금지하고 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작업을 현시점에 정확하게 해두어야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3의 정신 그리고 4.3 피해자를 가져다가 정확히 밝히고 위로하는 이런 문제를 특별법 관련해서 몇 가지 보완할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제주에서는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아직도 찬반 논란이 여전한데
어떤 생각과 해법을 가지고 있습니까?
A.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 꽂는 방식의 결정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숙의 과정, 공론 형성 과정을 거치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저희도 조국 혁신당도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고요. 그 관심을 단순히 정치인들이 모여서 이렇게 합시다라는 결정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찬반 의견을 가지고 서로 논의하고 합의해가는 과정이 있다. 그게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던 원전 문제와 관련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의 과정을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한번 도입하셔서 해결하면 이런 주민 간의 갈등과 분란이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국회에 입성하면 제주 관련 1호 법안은
어떤 내용을 담고 싶습니까?
A. 제주도가 이제 특별법이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그걸 통해서 상당한 자치권도 있고 또 많은 다른 도에 비해서 자치권이 있긴 합니다마는 예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예산이 중앙에서 지원이 돼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총예산에 비례해서 증가시키는 것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Q. 전국적으로 큰 지지를 얻고 있지만
창당과 출마가 부적절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저 개인이 감당해야 될 사법 리스크와 별도로 저는 정치를 해야겠다 창당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고 저는 우리나라 국민 여러분들이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보수 언론이라거나 또는 국민의힘에서 저 개인에 대한 공격에 급급한 것 같은데 그런다고 해서 조국 혁신당이 그렇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라 말씀드리겠습니다.
Q. 네, 마지막으로 제주도민들께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전해 주시죠.
A. 부족한 것도 많고 한계도 많고 흠결도 많습니다. 저 자신도 그러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윤석열 정권의 비리를 심판하고 그 후에 민생과 복지가 대폭 강화되는 선진복지국가, 행복 국가를 만들겠다는 의지 그리고 그 결기는 확고합니다. 이 점을 고려하셔서 손 내밀어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제주 현안에 대한 얘기 나눠봤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