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2017 대선

(리포트)대선기획4.관광 인프라 확충

◀ANC▶



제주도를 동북아시아의

관광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충은

이번 대선에서도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제주 신항만과 제 2공항의 조기개항을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하고 있지만

도민 여론이 엇갈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연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120만명



6년 만에 22배나 늘었지만

제주항의 크루즈 선석은

두 곳 뿐입니다.



이에 따라, 크루즈 선석 네 개와

여객선 선석 9개를 갖춘

제주 신항만 건설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대선공약에 포함해

해양수산부의 계획보다 3년 빠른

2천27년까지 신항을 준공한다는 목표입니다.



◀INT▶김선우 해운항만물류과장 /제주도

"해상교통요지로서 선점하기 위해 크루즈 기반시설을 조기에 갖춰"



제 2공항 역시

국토교통부의 목표연도인 2천 25년 이전에

조기 개항하겠다는 게

제주도의 계획입니다.



인근 지역 발전과 주민 이주대책은 물론

제 2공항과 연결되는 도로도

국가예산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제 2공항과 신항만 건설을 둘러싼

환경파괴 논란과 주민 반발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특히, 제 2공항은

공군기지 연계 의혹까지 제기돼

대선과정에서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문상빈 공동의장/제주환경운동연합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것은 공군기지 추진을 더욱 쉽게 할 가능성 있음... 제주도에서 반려하는 것이 공군기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으로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 문화를 육성하는 문제도

대선 공약에 포함될 지

관심거리입니다.



MBC뉴스 김연선입니다.
김연선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