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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년 대담

◀ 앵 커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MBC 이슈잇다에 출연해,
새해 제주 비전을 밝혔는데요.

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국 최초로 100억 원의 기금을 모아
경제 약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올해 역점 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좋은 일자리 창출.

상장기업 20개 육성과 유치 정책 중 하나로
올해 향토기업 두 곳을 상장시키고,
수도권 유망 기업 2곳을
제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4월 한화시스템이
천억 원을 투자해
우주센터 건립 착공에 들어가고,
조립공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SYNC ▶ 오영훈 제주도지사
\"(항공우주산업 관련) 고용 인원도 대폭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 되는 시간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최초로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어
저소득과 저신용 등 금융약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기에 처해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빛을 계속 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상당히 유효하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 방식 변화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묻는
패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직접 소통을 하고,
소상공인 사업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YN▶ 오영훈 제주도지사
\"실업자 구제 대책과 관련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사업도 있고 국가사업과 지방 사업을 저희 입장에서는 구분해서 바라봐야하는데 상충되지 않는지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천300만 명이 넘는데도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지적에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제주 상권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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