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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늘(9/6)부터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전체 인구의 83%인
58만 명이 지원금을 받게되는데,
신청자가 몰린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온라인 신청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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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첫 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혼란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별 요일제가 적용됐습니다.
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통해
신청이 시작된 오전 9시.
하지만 지역화폐 탐나는전
재난지원금 신청 애플리케이션은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가 빚어졌습니다.
한 때 빚어진 접속장애는 곧 복구됐지만
상당수 도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오영한/제주도청 복지정책과 팀장
"신청하는 첫 날이라 많은 분들이 접속하다보니
(지체되는 등) 우려가 있었을지 모르겠는데요.
만약에 도민분들께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면 저희 전담대응팀이 꾸려져있기 때문에
전화주시면 저희가 신속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지역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대상자는
소득하위 80%와 특례가 적용되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를 포함해 58만 3천 여 명.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됩니다.
CG
즉, 1인 가구는 직장이나 지역가입자 모두
17만 원 이하일 경우,
4인 가구는 31만 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 여부는
신청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존 세대주에게 대표로 지급됐던 지원금은
세대원이 성인일 경우 개별적으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SYN▶도민
"어려울 때 도움받으니까 감사하죠."
◀SYN▶도민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 느낌.."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주민센터와 은행에서도
신청 접수가 진행됩니다.
또 제주도는
민원대응 전략팀을 구성해
지원금 신청이 끝나는 다음달 말 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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