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차 방제 기간을 통해
베어낸 소나무는 모두 7만 5천여 그루로,
재작년 5만여 그루까지 감소했다가
다시 50% 증가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베기 시작해
20년 동안 255만여 그루를 제거했으며,
2천8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