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을 조명한 양영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상영됩니다.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는
내일(27일) '수프와 이데올로기' 상영회와
양영희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예일대학교도 다음 달 25일 행사를
갖습니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양영희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가 겪은 4·3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다큐멘터리상과
제10회 들꽃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