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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뉴스줌인

오영훈 당선인에게 듣는다

◀ANC▶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는 여.야 후보간
4년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끌었는데요,

리턴 매치에서 승리해 재선의원이 된
오영훈 당선인을 뉴스줌인에서 만났습니다.

◀END▶
◀VCR▶

(당선 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번 선거운동기간 많이 힘드셨을텐데,
내가 당선이 되겠다 감이 왔을 때가 있었습니까?)
◀INT▶
Q 당선 확신 느낀 순간은?
"오영훈 TV 유튜브 방송을 생중계했던 적이
있어요, 야외 생중계를. 그때 참여했던 많은 시민들, 오일장을 찾은 많은 구좌주민분들의
반응을 보는 순간 아, 내가 4년 전과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었기 때문에 당선을 예감했죠.

Q 선거운동기간 위기와 아쉬운 점은?
"보좌진 친척 아웃, 뭐 이련 내용들이,
부정적인 현수막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으로
느꼈기 때문에 좀 속상했죠, 정책선거로 쭉
끌고 갔어야 했는데 그렇게 가지 못했었던 게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할 수 있죠."

Q 가장 시급한 지역구 현안은?
"현재의 상황에서 시급한 부분은 제주 신항만
에 대한 방향을 잘 잡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지금 현재 계획을 보면 크루즈 선석을 확보하는 것 중심으로 신항만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서는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하거나, 도민에게 혜택이 전혀 안 가는 설계인 거에요. 즉, 화물선석의 확보를 통해서
물류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지 않게 되면 저는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구요, 그래서 기존의 제주항, 지금 개발중인 제주외항 그리고 신항 이 3개의 항에 대한 항만 재배치가 필요한 거죠.

Q 21대 국회, 희망하는 상임위는?
"지금 현재 제주의 현안 문제와 관련된 상임위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는 1차산업의 비중이 타 시도보다 높은 곳 중에 한 곳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농해수위와 행정안전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제2공항 해결을 위해서는 국토교통위원회와 같이 지역현안 해결과 밀접한 상임위들이 있기 때문에 제주에 지역구를 둔 3분의 당선자들과 의견을 나눠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180석 이라는 거대 정당을 이끌게 된 원내지도부의 전략적 판단도 상당히 중요히 중요하게 작용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감안돼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원희룡 도정과의 협의는?
"이번 총선 결과가 나왔고, 결과 자체가 민심이기 때문에 그 민심을 도지사께서도 제대로 잘 읽고 또 저희도 그 민심을 잘 읽고 도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하면 높일 것인가에 대해서만 함께 고민한다면 충분히 협업할 수 있는 조건은 형성된다고 보고 저는 아무 문제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유권자께 하고 싶은 말씀은?
"과분한 사랑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보답하는 실은 제주가 대한민국의 변방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내는 섬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의 진주로 제주가 역할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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