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수입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감귤의 미래를 위해서는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선호도를 충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농업인단체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장은
지난 해 과일 수입량이
106만 톤, 2조원 어치로
10년 만에 갑절 이상 늘었다며
소비자의 과일 선호도 변화를 따라잡을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른 작물에는 없는
비상품 감귤 수매 정책을 재검토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