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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경찰, 삼다수 횡령 수사 이달 마무리

삼다수 횡령 의혹에 관한 경찰 수사가 이달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 삼다수를 빼돌린 혐의로 제주도개발공사 직원 6명을 입건한 가운데, 최근 이들 가운데 2명을 불러 조사하고 CCTV 영상 등을 통해 빼돌린 삼다수 물량을 파악 중이며 이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자체 감사를 통해 직원 6명이 올해 3차례에 걸쳐 삼다수 2리터 6개 묶음 7천 팩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소했고, 지난해에도 9차례에 걸쳐 1억 원에 상당하는 삼다수가 무단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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