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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형 혁신 인재 양성

◀ANC▶

청년세대의 취업이나 창업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청년들을 제주지역 특성에 걸맞는
혁신 인재로 양성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항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주제로 한 발표가 한창입니다.

기업의 문화와
복지제도 등을 분석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겁니다.

발표가 마무리되자
교육생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이뤄집니다.

◀INT▶
김완철 / 교육생
"교육(이나) 제가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가 되게
어려웠어요.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 간에 피드
백을 주는 것이 제일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
다."

청년들에게
혁신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 것은 이달초.

교육 참가자들은
제주지역의 감귤산업 활성화와
마을사업 컨텐츠 개발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본인만의 역량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INT▶
홍유경 / 교육생
"(제 목표는) 가죽 자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을 기획하는 겁니다 센터를 통해 저의 가능성이 제주의 더 큰 내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여기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에게
매달 150만 원 수준의 생활비를,
최장 2년 동안 지원해
교육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내년 3월까지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을 비롯해
창의적문제해결과 리더십 교육 등의
다양한 기본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겁니다.

기본교육이 마무리되면
1년 6개월 동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INT▶
김종현 / 제주더큰내일센터장
"혁신적 인재를 육성하고 난다면 이 분들이 지역의 미래 산업이라든가 지역의 향토 기업을 성장시키는데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주더큰내일센터
1기 참여자 100명은
실제 창업 준비와 취업 현장을 거치며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인재로 양성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김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