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데이

유채꽃축제 마을, 서귀포시에 유채꽃 파쇄 요청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채꽃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마을회가 꽃밭을 예정보다 일찍 갈아 엎어줄 것을 서귀포시에 요청했습니다.

가시리 마을회는 유채꽃 축제장으로 쓰였던 광장에 유채꽃이 만개하고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면서 상춘객이 몰려들자,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져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유채꽃을 파쇄해달라고 행정시에 건의했습니다.

서귀포시는 방문객 추이와 동향을 지켜본 뒤 이달 초쯤 논의를 거쳐 파쇄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소현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