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이어지면서
노동계가 진상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달 도내 쿠팡 노동자 2명이 쓰러지고
그 중 1명이 숨졌는데도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 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재방방지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쿠팡 노동자 뿐 아니라
한림외항 컨테이너 사고와
문화재 조사 사고 등
지난달에만 노동자 3명이 작업 중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