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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형 스타트업을 키워라

◀ANC▶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당선인 핵심 공약 중에 하나인
제주형 상장기업 육성 전략애 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투자청 설치와 정책 변경, 환경보전기여금 활용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최근 이곳은 미국의 스타트업,
유망 창업기업들의 보금자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생 창업기업을 위해
숙식과 교육, 컨설팅과 투자유치 지원까지
대부분을 무료 지원해주는
비영리 단체 '할시온'이 한 축입니다.

청정한 자연환경에
행정과 법률지원, 다양한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되면서
고물가와 높은 땅값으로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적인 기업도시, 실리콘 밸리를 누르고
새로운 창업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가 제주에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당선인 공약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제주형 상장기업 육성과 유치 전략 토론회.

기업들은 당장
전담 지원 조직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INT▶(양경준. 인큐베이팅 기업 '크립톤' 대표)
\"초기부터 상장까지 연속적으로 우리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람들이 창업가들이 기업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
그럴 수 있는 구조를 만드셔야 하는데 그 방점이
지역 투자청 이런 기구에 있을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기업이나 유망 기업 이전 중심의 정책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INT▶(김종현 더큰내일센터 센터장)
\"일시에 기업을 옮기는 방식은 좀 어려우니 제주에서
적정기간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형태들을 잘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해주는게 좋겠다. 요즘 그 이야기가
워케이션센터 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창업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 조성에
새로운 전략도 제시됐습니다.

◀INT▶(전정환 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재원 마련에 있어서 환경부담금, 입도세라고 얘기하는
그 부분을 좀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여기서 생겨난 스타트업들이 제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당선인이 강조한 기업 육성과 유치 공약이
앞으로 어떻게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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