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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업체의 너무 속보이는 상품은 차라리 안주는게 낫습니다

2024년 05월 24일 14시 05분 54초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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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라디오 상품을 받앗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예전에 라디오 퀴즈참여였나 사연접수로 꽃다발을 받은적이 있어서 지금 아내에게 선물해준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꽃집이 너무 예쁘게 만들어주길래 이후에도 집이랑 가까워서 몇번 들러서 사기도 했고요.


그런제 아내가 받은 상품이 필라테스 수강 1회권이라고 저보고 대신 가라네요. 왜 그런지 아시나요?? 저를 더 아껴서요?? 아니요


요즘 필라테스 겸하는 헬스장 개인필라테스장 넘쳐나서 무료 몇회권 막 뿌리고 다니고 수강권도 예전에 비해서 가격도 엄청 내려갔다는건 사람들 다 알겁니다


그런데 그 무료에 홀딱 넘어가서 한번 가보면 수업 찔끔하고 회원권이라든가 pt 몇십만원어치 영업하는거 안당해보셨나요..??


선생님 앞에서 설명듣고있는 몇십분이 정말 가시방석입니다.


아직 가보지 않아서 그 업체가 무조건 그럴것이다라고는 말하진 못하겠지만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정쩡허게 1회받고 가시방석앉아서 개인정보팔고 영업당할 걱정하느니 차라리 안갈려고요.


안가면 그만이지 뭐 이렇게 난리냐 싶겠지만은

예전에 좋은 상품이 받아서 저도 정말 행복했고 엠비씨라디오에 감사했고 그 업체도 손님을 유치할수 있었던 서로 좋았을 기억이 있는데


이번 상품은 업체가 청취자를 위해서 상품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라디오 관계자 분들의 마음을 이용해 자기는 손해보는거 없이 홍보하고 영업하고 싶은 욕심만 보이는 상품인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서 글을 남깁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항상 고생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