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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MBC 뉴스데스크의 제주 백호기 보도 관련

2024년 04월 28일 22시 05분 28초 7달 전
116.123.18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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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시 남녕고등학교 재학중인 3학년 송주현 학생입니다.

우선 귀 방송사의 제주 백호기 응원 보도 관련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4학년도에 진행된 백호기 응원 같은 경우, 오현고등학교와 대기고 제일고 그리고 방송에서 문제가 되었던 서귀포고등학교까지 전부 자율적으로 응원이 진행되었습니다.

백호기 응원 전 참여 신청 안내장을 각 학교에서 배부하였고, 선생님들께서도 필수 참여가 아니라면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 절대 없다고 누누히 당부하셨습니다.

실제로 참여 신청한 학생들만 응원전에 참여하였으며, 참여 학생들 모두 즐거운 경험이였고 입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참여 학생들 모두가 입 모아서 말합니다.

하지만 귀 방송사께서는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모 학생만 인터뷰하고, 백호기 응원전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고 부정적인 쪽으로만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귀 방송사와 인터뷰한 서귀포고 모 학생 같은 경우, 백호기 응원전에는 참여도 하지 않았다는 서귀포고등학교 학생들의 증언이 잇달아 나오는데,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 백호기에서 인권유린을 당할 수 있습니까?


하지만 귀 방송사께서는 이러한 전후 실태 조사 파악도 하지 않으신 채로, 백호기 응원과 관련된 부정적인 부분만 언론에 보도하며 현재 이 백호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 백호기 응원전이 이 보도 하나로 인해서 참여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아야 하고,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회장을 비롯한 사람들을 인권유린자로 몰아가는 행태를 기사 댓글에서 보고 난 후, 이건 아니겠다 싶어서 직접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 보도를 계기로 인권위에서 인권실태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귀 방송사의 편향적 보도 때문에 인권 침해적 행동을 하지도 않은 제주지역 학생들과 선생님들, 학부모들이 인권유린자로 몰려서 받지 않아도 되는비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하고 백호기 관련 4월 23일자 보도를 참여 학생 추가 인터뷰 및 서귀포고 실태조사 진행 상황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정정보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학생으로써 MBC에 정정보도를 요청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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