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다시듣기

전문다시듣기

월-금 18시 05분 방송
장르
보도·시사 프로그램
등급
All
제작

7월 3일(수) 성산제2공항 추진의 문제점 (홍명환 제주도의회의원)

2019년 07월 04일 13시 49분 26초 4년 전 | 조회수 : 3,814

수정 삭제

■ 방송 : 제주MBC 라디오 <라디오제주시대>

         제주시 FM 97.9 서귀포시 FM 97.1 서부지역 FM 106.5 (18:05~19:00)

■ 진행 : 윤상범 아나운서

■ 일시 : 2019년 7월 3일(수)

■ 대담 : 홍명환 의원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이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홍명환 의원의 입장 들어보도록 하죠. 지금 전화 연결이 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홍명환> 예. 안녕하십니까? 홍명환 의원입니다.

●윤> SNS에 굉장히 많은 글들을 올리셨더라구요.

○홍> 예. 고맙습니다.

●윤> 국토부가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마치고 내용을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해서 SNS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총 17개의 글을 올리셨는데 일단, 제2공항 문제에 왜 이렇게 문제제기를 많이 하시는지 그 이유를 한번 좀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홍> 아무래도 이게 제주 최대의 현안이기도 하구요. 그 다음에 우리 제주도의 어떤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갈 것인가. 이거를 어떻게 하면 결정짓는 아주 중대한 현안이기 때문에 제가 좀 관심을 갖고 많이 지켜보고 있구요. 또 가장 중요한 거는 저도 최근 1여년 도의회에서 각종 제2공항과 관련된 자료들을, 수만 페이지의 자료를 요구를 하고 그래서 자료를 받다 보니까 제가 일개 시민으로 있을 때 접했던 정보하고 사실 너무나 많은 엄청난 내용들이 지금 도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도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제가 갖고 있는 어떤 정보, 자료들이라도 조그맣게라도 저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라도 사실들을 그대로 말씀을 드려서 그렇게 하면은 아무래도 도민들의 제2공항에 대한 어떤 문제라든지 또는 향후 방향에 대해서 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그렇게 해서 저 나름대로 시간을 좀 내서 제가 갖고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해서, 자료를 중심으로 해서 쭉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윤> 말씀하신 엄청난 내용이라는 것이 아마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제2공항 추진의 문제점과 관련된 부분이겠죠?

○홍> 그렇습니다.

●윤> 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보고 계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홍> 그렇습니다.

●윤> 전문가의 영역인데 비전문가인 민간인들이 반대를 하는 것은 이게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다라는 이야기를 원지사를 비롯해서 또 국토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 대해서 역시나 비전문가이신 의원님의 입장에서는 어떤 얘기를 하실 수가 있을까요?

○홍> 저도 공항 관련해 갖고는 전문가가 아니고 진짜 비전문가인데요. 그 전문가분들이 우리 비전문가인 도민들을 납득시킬 수 있으시면은 사실은 되는데.

●윤> 일반인들도 납득할 수 있으면은?

○홍> 예. 전문적인 내용이라는 게 사실 지금은 정보공개의 시대이거든요. 우리도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납득이 되면은 우리가 수용이 가능한데 도저히 상식을 뛰어넘는 어떤 결론과 결정을 내리고 있어서 우리 도민들이 좀 납득이 안가고 있고 특히 저도 얼마 전에 저희를 찾아왔던 성산의 강석호 할아버지라든가 이런 분들의 상식적으로 파악하고 판단하고 했던 내용들 이것과 전문가분들이 내렸던 결정이 상당히 제가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 그렇게 하고 있구요.

또 최근에 ADPi 전 세계 700개의 공항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어떻게 보면은 최고 전문가 그룹인 ADPi가 했던 그 보고서 내용들이 중간에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제가 꾸준히 자료 요구를 하고 국회에서도 자료 요구를 해서 결국은 공개가 됐는데요. 이 내용을 보면은 저는 상당히 우리가 수용할 만하고 검토해볼만한 내용이었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은 숨겨놓은 부분이 많았었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전문가분들의 이야기만을 저희가 100% 신뢰하기는 힘들고 그래서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우리가 검증을 해야 된다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국토부나 도정에서는 검증이 다 끝났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홍> 글쎄요. 저는 그 부분도 상당히 납득이 가질 않고요.

●윤> 그냥 요식적인 절차만 진행했다고 보시는 거군요?

○홍> 예. 지금 저희가 보기에 상당히 좀 우리가 세밀하게 검토를 하면은 저는 어떻게 보면은 결론이 뒤바뀔 수도 있는 중대한 결격사유들이 상당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내용을 좀 얘기해보겠습니다. 제2공항을 신설하는 것보다는 현 공항을 확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의원님을 비롯해서 반대하시는 분들의 일관적인 논리이시기도 한데 근데 현 공항을 확충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국토부나 제주도의 입장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세세한 수치 자료 등까지 밝히시면서 반박을 하고 계신데 일일이 다 거론하기에는 지금 시간관계상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개략적인 설명을 부탁드리죠.

○홍> 워낙 방대한 내용이어서 그런데요. 현 공항 활용이 가능하다는 핵심요점은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국토부도 인정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2045년 4,500만 명이 우리가 수요가 필요할 것이다 했지만은 ADPi는 그 4,500만 명이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 현 공항을 그대로 잘 활용을 하면은 가능하다라고 그렇게 결론을 내렸구요. 또 최근에 국토부도 4,500만 명이 아니라 3,890만 명 정도가 2040년 전후에 될 것이다. 이렇게 이제 줄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은 저는 지금 ADPi에서 용역 금액은 적습니다. 아주 핵심적인 결론만 해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은 전 세계 700개 공항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ADPi의 그 결론.

충분히 현 공항으로서도 2개의 활주로를 잘 활용을 하면은 60회 이상, 4,500만 명 이상이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대해서는 저는 상당히 합리적이다. 거기에서 5가지, 19개의 권고사항을 했는데요. 5분야 19가지 사항도 국토부에서 대부분 수용을 하고 단기적인 부분은 이미 진행을 했고 그리고 장기적인 부분도 대부분 장기검토 과제로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국토부 관련 자료들을, 정보를 제출받다 보니까 이미 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행은 다 하고 있으면서 결론만 왜 현 공항으로 안 되냐.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상당히 납득하기 힘든 그런 결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저희가 원 지사와도 인터뷰를 해본 적이 있었구요. 일단 예상 이용객수가 감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거기는 국토부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이니까요. 근데 ADPi와 관련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왜 이 ADPi 보고서 내용을 제대로 반영을 안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ADPi가 한, 두 번 왔다가 조사해서 간 부분에 대해서 신뢰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라는 반론을 좀 제기 하거든요.

○홍> 이게 상당히 어떻게 보면은 부분적인 내용을 갖고 얘기하신 거 같은데요. ADPi는 1989년도에 제주공항 확장할 때도 관여를 했던 회사입니다. 이미 전 세계 공항을 하고 있고 제주공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ADPi가 내렸던 각종 어떤 판단,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는 제주 지방 항공청이라든지 한국공항공사라든지 국토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갖고 ADPi가 그런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리고 ADPi 보고서에 대해서도 그렇게 써 있습니다. 우리 현 공항을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갖고 우리 국내 용역진에서 의견이 불일치함을 해결해 달라는 차원으로 우리가 이렇게 보고서를 낸다.

즉, 우리 국내 연구진 내에서도 현 공항 활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는 그러한 의견이 한 부분이 있고 그럼 제2공항으로 가자 이렇게 했던 부분이 어떻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상황이었고요. 그렇게 된 상태에서 그러면 채택을 안 하게 되면은, ADPi가 그래서 현 공항 활용을 하면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결론 내렸는데 현 공항 활용이 안 된다라는 어떤 검증이라든지 뚜렷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거든요. 그냥 안 된다고 했다. 이 뿐이지 왜 안 되는 이유 이거에 대한 어떤 설명들을 국토부나 원희룡 도지사나 도민들에게 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죠.

●윤> 정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얘기를 해 드리자면은 ADPi와 관련된 보고서의 내용은 제2공항이 필요 없다라고 명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예상 인원 4,500만에서 3,800만까지 바뀌었습니다마는 그 인원들을 현 공항으로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 ADPi 보고서 아니겠습니까?

○홍> 그렇습니다. 그 5가지, 19가지 세부적인 사항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의 기술로는 60회 정도 밖에 해결하지 못하지만은 다양한 신규 기술들을 적용해 나가면은 심지어 60회만이 아니라 75회에서 80회 이상도 충분히 우리가 수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거든요.

●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국토부 쪽에서는 이론적인 수치일 뿐이지 이것이 제주 상황에 맞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홍>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국토부에서 했던 19가지 내용들을 출, 도착 관리시스템이라든지 공항 내에서 전략적 협의체를 운영해서 개선을 한다거나 아니면 제주공항 북쪽의 공역이 좀 좁거든요. 그러한 공역 문제를 장기적으로 군과 협의를 하면서 풀어나가자. 근데 그런 내용들이 이미 국토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 대부분의 내용을 다 수용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왜 결론만 현 공항 활용이 아니고 제2공항이 돼야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거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하고 있죠.

●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옳고 그름 문제를 떠나서 국토부나 도정에서도 현재 반대하는 주민들을 논리적으로 설득은 잘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 부분은 분명한데 그렇다면은 이런 여러 가지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대로 국토부나 제주도 측에서는 제2공항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뭐라고 판단하고 계십니까?

○홍> 글쎄요. 그분들 나름대로 다 뜻이 있겠는데 저는 국토부는 강행하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계획을 세웠고 지금까지, 여기까지 왔는데.

●윤> 자기 부정을 못한다?

○홍> 예. 스스로 자기 부정할 수는, 상당히 힘들죠 그렇지만은 제가 참 이해가 안가는 거는 우리 원희룡 지사의 어떤 행보신데요. 아니, 도민들이 이렇게 해서 도민들의 8할 이상이 공론조사를 통해서 좀 새롭게 한번 방법을 찾아보자.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제2공항에 명운을 걸겠다. 자꾸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저는 참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됩니다.

●윤> 아까 8할 얘기하신 거는 원희룡 도지사는 신뢰할 수 없는 수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홍> 그렇습니까? 그런데 원희룡 지사님이 문제가 있다해서 제기했던, 타언론사에서 원희룡 지사님이 제기했던 방식으로 또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여론조사의 방식이 아니라 도민의 뜻은 명백하지 않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원희룡 지사도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해놓은 말들이 있습니다. 에어시티부터 시작을 해서. 물론 현실화 안 됐습니다마는 공항 운영권이라든가 여러 가지 말들이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것도 자기 부정을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닌가. 일각에서는 그렇게 얘기도 합니다마는.

○홍> 예. 그럴 수도 있겠죠.

●윤> 알겠습니다. 문제제기 중에서 보니까 제2공항이 군 공항으로 활용될 것이 의심 된다. 이런 지적도 하셨더라구요. 정부에서는 아니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홍> 저도 SNS에서 글을 올렸더니마는 공유가 170회 이상 돼서 상당히 국민들이 관심 많이 갖는데요. 2017년도 3월 2일 날. 그 내용이 그렇습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방부의 국방준비계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방준비계획에 2,950억 원을 계획을 수립해서 지금 제주도의 남부 탐색구조대, 공군 어떤 부대를 한다. 이 계획이 엄연히 있거든요. 이게 지금 사실 1997년도에 최초 계획을 하고 있고 계속 이게 수렴되면서 이 계획이 폐기된 게 아니라 엄연히 국방준비계획상에 제주도에 공공기지를 만든다라는 거는 국방부에 엄연히 있습니다. 있고요. 그 다음에 대정에 알뜨르 비행장이 국방부 소유로 돼 있죠. 이거를 제주에 돌려주기로 했다가 이제는 입장이 바뀌어서 제2공항 또는 신 공항을 추진하면은 거기에 30만평을 주면은 이 부지를 제주도에 돌려주겠다.

●윤> 김태환 지사시절의 맞교환 얘기 말씀하셨던 거죠?

○홍> 예.

●윤> 근데 지금 그 이후에 정부에서는 성산을 군 공항으로 활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계속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공항으로 의심하고 계신 이유를 한 번 들어보고 싶은데요.

○홍> 그러니까 지금 타 지역에, 예천공항이라든지 이런 공항들을 보면은 우리가 민항이 출발이 군 공항에 어떻게 보면 더부살이 하면서 민항이 발전을 해왔는데요. 만일 제2공항이 적자운영이라든지, 실질적으로 민항사들이 거기에다가 50% 간다고 그러지만은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돼서 공항이 실질적으로는 민항이 제대로 활용이 안 되면은 공항은 지어놔 있고 이거는 어떤 식으로든 국가 예산이 들어간 공항인데 그래도 놀릴 수는 없거든요. 그러면은 당연히 현 공항을 어떻게, 공항은 이미 지어놔 있고 그러면 어떻게 활용을 하자. 그러면은 그 답은 결국은.

●윤> 예상되는 수순이다?

○홍> 예상되는 수순으로 그렇게 봅니다. 군 공항으로. 그렇게 만일 제가 우려스럽기는 합니다마는 만일 적자공항이라는 게 명백하다면은 결국은 나중에 활용은 군 공항으로 밖에는 활용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질문을 줄여보겠습니다. 현재 어쨌거나 강행을 예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토부나 제주도정은. 도민들의 찬반 갈등도 점점 양극화 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한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혹시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인지 궁금한데요.

○홍>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이번에 교체가 됐거든요. 새로운 박원철 원내대표를 선출을 하고 우리 의회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게 민주당이어서 민주당 차원에서도 아마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이라든지 청와대 관계자들과의 면담이라든 이런 부분을 우리가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보구요. 도민 뜻을 전달해야 될 거라고 보고. 또한 해결의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도민들이 가장 원하는 거는 공론조사라든지 또는 일부 의원님께서는 주민투표 말씀도 하시는데. 사실 주민투표는 맹점이 그 많은 비용과 도민 갈등을 겪고서 33.3% 개표 요건이 안 되서 개표를 못한다면은 이게 또 문제가 될 수가 있기는 하지만은 어떤 식으로든 어떤 도민의 의사를 한번 확인해보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부분에서 그나마 가장 합리적이고 비용을 줄이고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공론조사라고 생각합니다.

●윤> 근데 공론조사도 전에 사례가 있습니다마는 결과가 나와도 막판에 뒤집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홍> 그렇죠. 그렇지만 도민의 뜻은 우리가 여론조사라든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마는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게 사실 제2공항 얘기로 한 시간 이상을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인데 저희가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오늘은 이쯤에서 정리를 하도록 하구요. 이게 앞으로 계속 진행돼야 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얼마 전에 전략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결과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또 시간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더 나눠보는 시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이야기 정리하도록 하죠. 고맙습니다.

○홍> 고맙습니다.

●윤> 제주도의회 홍명환 도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조회수작성일
1639

2023년7월10일(월) 12대 도의회 출범1년 김경학 의장 대담

962023-07-11 17:22:25 9달 전
1638

2023년7월3일(월) 취임 1주년 김광수 교육감 대담 (유튜브)

1222023-07-11 17:21:09 9달 전
1637

2023년6월30일(금) <뉴스톺아보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부과외 (독립언론'오롯' 김은애기자)

1092023-07-03 17:22:09 9달 전
1636

2023년6월29일(목) <시사전망대> 제주도지사 ,교육감의 취임 1년 (현덕규 변호사 VS 강호진 제주대안연구소)

1412023-06-30 16:19:53 9달 전
1635

2023년6월28일(수 )전국 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

1102023-06-30 16:17:44 9달 전
1634

2023년 6월27일(화) " 전 국민이 또 세계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평화와 인권의 다리가 될 수 있는 영화제로"(이정원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

992023-06-28 16:33:23 9달 전
1633

2023년 6월23일(금)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주민자치 시대...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제주민회 신용인 제주대 교수)

1042023-06-27 20:04:39 9달 전
1632

2023년6월22일(목) <시사전망대> 대통령의 수능발언 파문 (현덕규 변호사 VS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센터장)

1122023-06-23 15:17:37 10달 전
1631

2023년6월21일(수) <오늘의시선> 해양'방류'가 아닌 해양'투기'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윤상훈 준비위원장)

972023-06-22 11:27:29 10달 전
1630

2023년6월21일(수) 예산 갈등 방지를 위한 재정 운영 TF 운영 제안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

92023-06-22 11:25:04 10달 전
1629

2023년6월20일(화) <키워드뉴스> 1.후쿠시마와 소금 2.제주하수 어디로 가나 (제주투데이 김재훈기자)

1242023-06-21 15:16:05 10달 전
1628

2023년6월20일(화) 곶자왈에 대한 보전 관리 조례 개정안의 문제점 (곶자왈사람들 김효철 공동대표)

962023-06-21 15:14:42 10달 전
1627

2023년6월19일(월) <로스쿨> 새로도입된 공무원재해보상보험법 상 공무상 추정 제도 (김혜선 노무사)

742023-06-20 10:44:53 10달 전
1626

2023년6월19일(월) 그린수소실증사업 심사보류의 이유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

1102023-06-20 10:42:56 10달 전
1625

2023년6월16일(금) <뉴스톺아보기> 주거용 레지던스의 용도변경 기한 임박외 (독립언론 '오롯' 김은애기자)

882023-06-19 10:23:30 10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