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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불편한 진실

요즘 부모님들이

어버이날
지금, 현금, 송금을 원하신다는
우수갯소리는
강건너 불구경이고~

적어도 나는
품위있게~
' 아이다~ 암것도 필요읍따~
니는 한창 돈이 필요할 나이인데~'
요로코롬 얘기하는 쿨~한
엄마라 자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요즘 패션 아이콘인
웨어러블 기기까지 동반해서
신사임당 백장이
눈앞에 화려하게(?)
등장하셨다.

순간, 입이 귀에 걸려
나 역시도 말문이 막히더라는 
불편한 진실이.. 내 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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