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요즘 무더운 제주 여름날씨 때문에 제가 고생이 너무 많습니다. 실내에서 일을 하지만 몸으로 일하는게 많아서 땀을 무지많이 흘린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내나름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고 하는데 먹는 것 보다 빠저 나오는 수분이 많았는지 새벽에 허리통증으로 고통에 시달리다가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제가 3번씩이나 산고의 고통을 격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 때문에 비명을 지르고 싶을정도 였답니다.
더 강한 진통제를 투여하고 난 후 진통이 조금 나아지자 살 것 같더군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했답니다. 각종 혈액 검사와 엑스레이 CT촬영을 하고난 후 요로결석이라고 진단이 나왔습니다. 난 요로결석이 이렇게 아픈 질병인질 몰랐습니다. 여름철 요로결석 환자가 유난히 많다고 합니다. 모르고 지내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정말 혹독한 이번 여름 다들 건강관리 신경 쓰시고 특히 물 많이 드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질병으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