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웠던 무더위가 이제는 조금 사그라 진 듯 합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우리 가족은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고 다들 그러네요. 더운날 보다는 추운날이 더 났다고.. 추운겨울이 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빨리 물놀이하게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겠죠. 이번 여름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가 유독 갈증이 많이 났어요. 매일 물에다 깔라만시 원액을 희석해서 마시곤 했습니다. 맹물을 먹는 것 보단 단맛이 나니 먹기가 더 좋더라구요. 영양가도 높고 톡쏘는 맛과 상큼한 맛이 기운없는 여름에 제격이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 깔라만시 효능이 뛰어나다고 소문이 나서 요즘 비슷한 과일인 제주 풋귤로 담근 효소가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주변 아는 분에게 유기농 풋귤 10k를 구매후 깨끗이 씻어서 효소를 담궈봤어요. 내년 여름엔 내가 만든 풋귤 쥬스로 여름을 이겨낼수 있겠죠. 신청곡 이문세" 가을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