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3월 10일(화) [키워드뉴스] '협력'만한 백신 없다/주먹구구, 우도의 미래는(제주투데이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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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키워드 뉴스 시간입니다.
제주투데이 김재훈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안녕하세요.
윤/오늘의 키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1. 협력만한 백신 없다
김/ ‘협력’만한 백신 없다, 입니다.
윤/무슨 말인가요.
김/대구 할머니 편지 얘기 들어보셨나요?
윤/이슈가 됐죠?
김/모두 불안에 쩔쩔매고 있는데, 확진자가 대거 쏟아져 나온 대구시에 거주하는 74살의 박영자 할머니가 지난 6일 휴대전화로 지인들에게 보낸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영자 할머니가 글쓰기 모임을 나가시나 본데, 글쓰기 모임 지인들에게 보낸 글로 알려졌는데, '비우니 채워지더라'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불안한 시국에서도 조바심 내지 않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윤/박영자 할머니의 편지 내용 좀 들어볼까요?
김/ “설날 남긴 냉동실 나물 녹여 비빔밥 해 먹고, 떡국 떡 꺼내서 어묵 넣으면 문구점 떡볶이로 변신하고, 신 김치에 냉동 돼지고기 넣고 버터 한 스푼 넣어 푹 끓이면 오모가리 김치찌개 되고, 탕국 데워 밥 해동시켜 말아 먹으니 제사밥 먹는 것 같고, 보름찰밥 해동은 밥 하루 안 해도 되는 공짜 삶이 되고, 콩, 조, 밤 등은 영양밥으로 변신하고, 곶감, 유과, 약과는 심심풀이 간식 되고, 인절미 녹여서 콩가루 무치니 고소한 찰떡이 되고, 절편 녹여 후라이팬에 구우면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꿀 찍어 먹어봐.”
윤/꿀 찍어 먹어봐... 참, 유머러스 하세요.
김/다음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작년 가을 깊숙이 모셔둔 송이는 아들 오는 날 별식이 되고, 꽁꽁 언 불린 미역으로 쌀 뜨물 넣어 담백한 미역국도 끓이고, 제사 때 쓴 북어포는 무우 빚어 넣고 계란 풀어 해장국 끓이고, 명란젓 얼린 것으로 계란찜도 하고....”
윤/아 근데 글쓰기 모임을 나가신다고 해서 그런가, 시처럼도 들립니다.
김/시가 아닐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편지 끝에 덧붙이는 말이 참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인데요. “냉동실 발가벗고 나니 은행 갈 일 별로 없고 한 달 생활비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부자 된 기분이다.”
윤/냉동실에 언제 넣었는지 모를 음식들이 쌓여 있는데, 마트 가기도 조금 머뭇거려져서 이참에 냉동고를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
김/그렇습니다. 할머니는 외부활동을 최소화 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담담히 설명했는데요. “바깥나들이 안 하니 카드비 3분의 2가 줄고, 목욕탕 안가고 집에서 샤워만 하니 목욕비 줄고, 아침저녁으로 씻던 것 하루 한 번도 귀찮아서 안 하니 수도요금 줄고, 머리 자주 안 감으니 샴푸 린스 꼭지가 마르고, 손자 녀석 운동화 1주일에 한 번씩 씻는 것 한 달이 되어도 씻을 일 없고, 세수하면서 속옷과 가벼운 옷 주물러 빨면 세탁기 돌아갈 일 없고, 손자 녀석 학원 안 가니 학원비 나갈 일 없고, 어쩌다 운동 나가면 모자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거지 같이 나가도 누가 날 알아볼 리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다.”....“코로나(19)만 아니면 좀 답답해서 그렇지 비우고 나니 얻는 것도 많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윤/‘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분들은 박영자 할머니처럼 잠시, 숨 돌리는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겠습니다.
김/할머니는 편지 끝에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혼자 즐기는 법도 배우고 각자 위생을 챙기면서 희망을 가지면, 그 또한 지나갈 것이다. 인적이 드문 조용한 시간대에 나가서 햇볕 좀 쪼이고 가벼운 운동도 한다. 힘들다, 어렵다 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는 현명한 방법을 터득해서 우리 함께 위기를 잘 극복하자.” 누구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지 않습니까? 위기라는 건 함께 잘 극복하는 것인데, 남 탓을 하면 마치 위기가 극복되는 것처럼 구는 사람들을 향한 지적으로 들립니다.
윤/그 누구... 역시, 정치인들이겠죠?
김/정치인들... 참 할 말이 많죠. 특히 선거철이 되어서 그런가, 유난합니다. 남탓하기 자격증 같은 걸 어디서 구입해 오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정부 방역 조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하고 잘한 건 잘했다, 아쉬운 부분은 아쉽다 하면서 대안들을 제시해야 할 텐데, 야권에서는 어떻게든 정부를 깎아내리려고, 또 여권에는 어떻게든 보호하려고 하고 있죠. 이러면서 또 국민들이 양쪽으로 갈리고 있고요.
윤/곧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이겠죠. 언론도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김/한국 언론들이 정부 정책에 대해 일일이 태클을 걸지만, 해외에서는 한국 정부의 검사 역량을 굉장히 높게 사고 있는 것으로 외신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되는 국가들이 일본, 미국, 이탈리아. 이란이죠. 각국과 비교하면 한국 정부의 신속한 검사 역량이 더욱 두드러지는 건데요. 특히 일본의 경우, 검사 자체를 잘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윤/자칫 도쿄올림픽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이웃 나라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참...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유출... 현재진행형 아니... 현대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죠. 여전히 방사성 오염수가 계속 쌓여 가고 있는데요.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방사성 오염수를 희석해서 방류하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일본 아베 정권인데요. 책임 은폐의 달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코로나19 검사 수를 높여야 하는데... 이런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러다 문제 생기면, 한인들을 공격하는 것 아니냐는 거죠.
윤/관동대지진 때처럼요... 한국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김/그래서, 질병에 지역을 특정한 명칭을 쓰지 않도록 한 거죠. 그래서 ‘우한폐렴’으로 불렸다가 코로나19로 부르고 있잖아요? 그런데 일부 한국 언론은 아직도 우한폐렴이라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책임은 혐오의 수단으로 변질됩니다. 이미 각국 혐오의 정서가 만연해졌습니다. 서양에서는 한국인 등 아시아인을 보면서 ‘코로나가 지나간다 거나’며 혐오 발언을 하거나, 심지어는 폭행사태도 발생했습니다. 그러니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혐오와 배척, 봉쇄의 논리가 아니라 협력이다,라고 말하는 거겠죠.
윤/국내 사정 보면, 정부가 잘 컨트롤 해오다가 대구 지역에서 신천지 확진자로 인한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완전히 판도가 뒤바뀌어버렸습니다.
김/다행히도 최근 확진자 증가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1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기다렸던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런데, 어제 구로구 콜센터 직원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 신도림에 위치한 건물에 위치한 콜센터인데요. 신천지 관련 집단 감염 사태가 일단락되나 했는데, 자칫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아쉬운 게, 콜센터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윤/제주도에도 콜센터들이 있는데요...
김/도내 콜센터 직원들도 이번 소식 눈여겨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도내 한 콜센터의 경우, 사측에서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는 있는데... 고객이 잘 안 들린다고 하면, 또 마스크를 벗고 얘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도내 지역감염은 없는 상황이니까, 너무 불안해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 일하는 업장의 경우, 소독과 환기에 신경 써야 하겠고요,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조금 더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윤/그렇지 않아도 욕설과 성희롱 등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콜센터 직원들의 집단 감염...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김/전염병이 퍼지면 소득이 낮은 계층이 특히 많은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가령,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밀집 시설에서 근무하거나,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는 서비스 계열 직종 종사자들... 이번 구로구 콜센터의 경우, 지하철 환승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밀집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쉽게 노출이 되었죠. 결국 코로나19도 이와 같은 질병사회학 요소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정부의 마스크 대책... 어떻게 봐야할까요.
김/전 국민적인 불안과 그에 따른 마스크 대란을 정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마스크 관련 지침이 몇 차례 변동되면서, 마스크 혼란을 주었다는 책임도 있겠죠. 일부 야당이 이런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는데요. 근데 한편으로는 올해 예산 편성을 할 때 ‘저소득층 마스크 보급 예산’을 자유한국당이 전액 삭감시키려 했던 것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윤/지금 여당, 야당의 책임을 따지느라 골몰할 때인가 싶습니다.
김/그렇습니다. 그런 부분 조금 뒤로 미루고, 보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조치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집중해도 모자란 상황인데,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늘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3주년이 되는데요. 촛불을 들고 새로운 정치를 바라던 시민들의 마음, 이번 선거에서는 어떻게 향할지, 코로나19 사태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전염병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취약해, 늘 고생하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마음먹은 정치인이 누구인지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윤/다음 키워드 들어볼까요.
2. 주먹구구, 우도의 미래는
김/ 주먹구구 우도의 미래는,입니다.
윤/어떤 얘기...
김/우도 해중전망대(바닷속 전망대) 건설 사업이 제주도 경관심의위원회에서 유보 결정을 받으면서 진척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경관심의위원회 뿐 아니라 다양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으니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상황이죠. 그런데 제주도는 해중전망대 추진을 전제로 기반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일단 추진? 어떤 내용일까요?
김/제주도 경관위원회는 지난해 9월 27일 우도 해중전망대 건설 사업에 대해 심의에서 사용허가 여부와 도립공원위원회의 사업 허가 여부가 이 사업의 중요한 요건으로 보고 경관위원회가 사업 허가 여부에 대해 선행하는 결론을 내리지 않기로 하며 가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심의를 보류했습니다. 이게 2번째 보류였습니다. 해당 사업부지가 공유수면이지만 점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점도 심의 보류의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윤/일부 우도 주민들도 이 사업에 반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김/그렇습니다. 이보다 앞서서 지난해 8월 16일 일부 우도 주민들은 해중전망대 사업이 일부 마을에 국한돼 추진되면서 주민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주민숙원사업으로 진행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사업 강행 시 마을 주민 간 반목도 우려되는 상황인 거죠.
윤/그런 상황인데 사업을 추진한다?
김/이런 상황에서 제주도가 해중전망대 관련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니, 이 같은 제주 행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죠. 관련 내용은 제주도의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응모안'에 담겨 있는데요. 이 자료를 보면 아직 사업이 확정되지도 않은 우도 해중전망대의 조성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정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윤/일단 사전 공사를 미리 해놓고 본다는 걸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겠습니다?
김/그렇습니다. 현재까지 추진 경과를 보면, 제주도는 전흘동항에 추진되는 이 같은 사업계획을 ‘우도 하우목동권역’으로 묶어 2020 어촌뉴딜300사업에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2020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인결과 경관심의위원회는 이걸 도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면서 심의를 보류했는데, 도립공원위원회에는 아직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 요청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니까 도립공원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의 심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주도가 국비지원 공모에 신청하고, 우도 해중전망대를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겁니다.
윤/야시장 계획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데요?
김/제주도가 우도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명분으로 하우목동항에 야시장과 레이저쇼 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섬 속의 섬 우도... 야시장 하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떠올리게 되는데, 접근이 가능한가요? 밤배가 다닌다던가...
김/불가능합니다. 일단 제주 본섬과 우도를 잇는 배편이 저녁이 되면 모두 끊깁니다. 야시장 방문객을 유도하는 데 현실적이 제약이 따르는 거죠. 그러다보니 우도의 숙박 시설에 머무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도에는 농어촌민박, 펜션 등 숙박업소가 80개 내외인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이처럼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우도 하우목동항에 추진되고 있는 수산야시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얼마나 끌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죠.
윤/점포 수는 얼마나 되죠?
김/컨테이너 10개입니다. 관광객들이 외면하는 특색없는 소규모 상가로 전락하기 십상인 거죠. 지난 2015년 ‘불란지야시장’은 야간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귀포 중문오일시장 주차장 부지에 식당 8개, 소매점 4개 등 총 12개의 점포를 마련하고 운영에 나섰는데요. 이 불란지야시장은 영업 시작 후, 곧바로 관광객들의 외면을 받고 말았습니다. 서귀포시 당국에서는 홍보 부족을 이유로 들었는데, 사실상 야시장 방문객의 동선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특별한 매력이 없는 단순한 소형 식당가를 조성하는 데 그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야시장만이 가진 매력을 찾아볼 수 없는 기획이었던 거죠. 우도 하우목동항 야시장의 경우도 불란지 야시장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윤/야시장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서 활성화되잖아요?
김/그렇습니다. 그와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야시장의 성공을 이끄는 열쇠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우도 수산야시장 설치 계획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과 기획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단 시설을 만들어 놓으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인 걸까요. 거기에 더해서 '우도 하우목동 권역 어촌뉴딜300 사업 예비계획서'의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야시장 기반 조성 야외테이블 10개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는데, 계획상 책정된 금액은 총 1억 원으로 야외테이블 한 세트 당 1000만원 꼴입니다.
윤/한 세트에 1000만 원요.
김/지역 서민과 예술가 등이 보조금을 타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말 세밀한 예산 집행계획을 밝혀야 하는데요. 제주 행정은 이런 식으로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거기에 더해 레이저쇼 시설도 도입서 우도에 야간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건데 이런다고 야간관광객이 찾을지 의문입니다.
윤/여러 지역에서 야간 볼거리 제공 목적으로 도입한 분수쇼, 레이저쇼 등은 이미 식상한 볼거리로 전락한 지 오랜데요. 관광객 유인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뉴스>, 제주투데이의 김재훈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