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7월19일(화 )제2공항의 조속 추진 주장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오병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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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요 오늘은 제2공항의 조속 추진을 주장하고 있는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오병관 위원장을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오병관> 예 안녕하십니까
윤> 예 앞서 저희가 서두에 말씀은 드렸었는데 일단 지난해 환경부에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를 했었잖아요 이거를 이제 보완할 수 있다라는 국토부의 용역 결과가 나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누가 본 사람은 없는데 이 소식 듣고 일단 성산의 지역민들 반응은 어떠셨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오> 성산에서는 아주 환영하는 분위기고요 저희들도 그렇게 예상을 국토부가 워낙 추진 의지를 견지해 왔기 때문에 그런 예상은 했는데 오히려 환경부가 반려할 때부터가 조건부 동의를 했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예 반려 결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말씀은 지난번 저희와의 인터뷰에서도 한번 하신 적이 있었는데
오> 네 그렇습니다
윤> 일단 국토부에서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마 재보완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계셨군요
오> 네
윤> 알겠습니다
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윤> 개인적이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예 일단 아까 말씀드렸지만 용역 보고서가 아직 공개가 되지 않고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 이제 좀 왈가왈부가 있습니다 물론 이제 또 그다음에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야 되는 과정도 남아 있긴 한데 반대 측인 이제 비상도민회의에서는 이게 지금 내용도 알 수가 없으니까 내용이 나오게 되면 도정과 의회의 보안 용역을 공개 검증하자 이렇게 하면서 도의회 의장도 면담을 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이게 과거에 정권이 과거 정권이나 우리 제주도의 국회의원들이 반대를 해서 이렇게 발목이 잡혀졌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윤석열 정권이 제2공항 조속 건설을 공약으로 했고 또 현재 국토부의 추진 지가 이것이 있기 때문에 이거 반대 측에서 볼 때는 이걸 저지하기 위해서는 도지사나 도의회 의장 면담하면서 그러한 사항을 강력히 건의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 근데 이제 사실 반대 측에서는 그렇잖아요 이게 내용이 어떤 건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보완이 가능하다고 국토부에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걸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이거 좀 공개를 해야 뭔가 얘기가 되지 않을까요
오> 예 그 문제는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윤> 궁금하지 않으십니까(웃음)
오> 궁금하기는 하지만
윤> 예 예전에 저희와 이제 인터뷰를 좀 많이 하셨었는데 사실 환경부에서 반려 이유로 내세웠던 것이 숨골이라든가 조류라든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잖아요 국가기관에서 그 부분이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를 할 수밖에 없다라고 해서 돌려보냈던 거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국토부가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그 부분은 아마 찬성 측이나 반대 측이나 다 궁금하실 것 같긴 한데요
오> 저희들이 볼 때는 반려 사위 자체가 미약하다 이게 반려라는 것은 동의 아니면 부동의로 가야 하는데 동의를 해야 할 입장이지만 부동의를 강요를 했거나 어떤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반려라는 카드를 쓴 것이고 거기에 우리가 볼 때는 이유가 타당치 않은 그런 이유를 다시 갖다 붙인 게 아닌가 관련 사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 타당치 않은 이유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오> 지금 가는 숨골 문제라든지 철새 문제라든지 맹꽁이 문제라든지 이런 것은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는다 제 생각으로는 그렇죠
윤> 큰 문제는 없는 사유들인데 이걸 너무 확대해서 반려의 사유로 갖다 붙였다는 말씀이신 거죠?
오> 예
윤> 숨골 같은 경우에는 사실 국토부에 애초에 전략환경영향평가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가 됐었는데 나중에 다시 조사를 해 보니까 이것들이 꽤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이제 문제는 전혀 없는 공항을 짓는 데는 문제가 없을 정도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오> 예 그거는 과거에 국토부하고 토론회를 10여 차례에 걸치면서 그때 다 걸러진 것이라고 제가 생각을 하고요 제가 아는 입장에서는 그 정도 제2공항 예정 부지 정도의 숨골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기선 바로 숨골로 물이 바로 바다로 빠져버리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없다 저는 그렇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근데 만약에 이제 반대 측에서 공개 검증을 제시를 했는데 과거에도 여론조사까지 갔던 그런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이제 공개 검증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이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오> 그거는 검증을 국토부가 해당 부처에서 알아서 하지 않겠나 저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고
윤> 예 원론적으로는 공개 검증 자체를 반대하시지만 만약에 하게 된다면 국토부도 참여해서 하게 된다면 그건 이제 국토부에서 해야 될 일이지 거기까지는 반대하지 않겠다라는 말씀인가요?
오> 그리고 저희들은 국토부 의견을 국토부의 추진 의지를 지지할 겁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이 제2공항 문제 사실 가장 걱정되는 건 갈등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제 어떻게 분위기가 흘러갈지에 대해서 오영훈 도정이 또 새로 출범을 했기 때문에 도지사의 입장과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오영훈 도지사가 전에 정석공항도 대안으로 제시한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오지사의 그간 입장과 행보에 대해서 어떻게 찬성 측 주민들께서는 보고 계시는지요
오>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때는 그 시절에는 반대를 앞장서서 했습니다 반대에 앞장서 왔고 또 정석비행장 대안론을 꺼낼 때도 공항 인프라는 필요한데 제2공항은 아니다 그럼 정석비행장도 했는데 정석 비행장이야말로 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요 또 그거는 또 도민 사회에서도 반발이 많고 하기 때문에 사실은 이게 모순된 논리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때 반대했던 입장과 도지사의 입장은 다르지 않나 도지사는 정말 동의를 위하고 제주도 발전 여러 가지를 감안했을 때 소신 있는 어떤 이런 처신을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2공항에 대한 추진에 대한 어떤 전장적인 어떤 이런 걸 가져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사실관계 하나만 여쭤보고 싶은데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에 제2공항을 반대를 했었나요?
오> 저희들이 볼 때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윤> 명확하게 저희도 여러 차례 인터뷰를 했었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한 번도 내비친 적이 없어서
오> 반대한다고 하지는 않지만
윤> 대안을 제시하는 것 자체가 찬성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반대다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오> 예 정상비행이라는 대안이라는 것도 사실은 제2공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체도 제2공항을 반대하는 것이고 또 여론조사를 주도하고 토론회를 주도하고 여러 가지 모든 것이 그런 것들이 반대를 주도해 왔지 않나 하는 것은 저희들은 그 생각을 쭉 가져왔습니다
윤> 아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러면 오영훈 노정 출범 이후나 아니면 인수위 시절에 제2공항과 관련해서 혹시 도전과 이야기를 해보신 적은 있습니까?
오> 그 얘기는 없습니다
윤> 아니 왜냐하면은 사실 그 전에 원희룡 도정 같은 경우에는 원희룡 지사 자체가 제2공항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관련된 입장들을 많이 냈었잖아요 근데 오영훈 도정은 출범 이후에는 아직 이렇다 할 얘기가 없어서 혹시 찬성하시는 분들과 아니면 반대하시는 분들과 서로 좀 대화가 있었는지 제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오> 대화는 없고요 저희들도 도지사의 입장에서는 이걸 좀 좀 신중하게 앞으로 이렇게 대응해 나가야 되지 않겠나 그리고 찬성 적인 입장도 많이 생각을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어떤 그 지사의 어떤 행보 앞으로의 행보에 공항을 반대한다는 뚜렷한 어떤 뜻이 나와도 아직은 그러한 것들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이렇게 투영이 되거나 할 때는 항의를 하거나 면담을 하거나 하는 그런 할 겁니다 지금은 그러한 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관망한 상태입니다
윤> 전에 원희룡 지사는 몇 번 만나셨었잖아요? 추진과 관련해서
오> 원희룡 지사 당시에는 소위 말하는 야당 도지사로서의 어떤 공항이 필요하다 추진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이렇게 했지만 정치권의 야당 지사로서 발목이 잡혀서 더 이상 그걸 못했기 때문에 그걸 우리가 지지하고
윤> 아니 위원장님, 위원장님 제가 드린 말씀은 이제 아까 면담 얘기도 하셔서 위원장님께서 추진을 위해서 과거 원희룡 도정 시절에는 원희룡 지사 면담도 하셨었잖아요
오> 면담을 직접적으로 한 거는 간단하게 해서 우리가 추진하던 그건
윤> 도지사실에서 만났다고기 발표를 한 바가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보도를 보고 얘기를 하는 건데 아무튼 그 추진을 위해서는 이렇게 만나서 협의도 하시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새로 오영훈 도정이 출범했는데 도지사를 만나서 요구 사항을 이야기를 한다든가 아니면 협의를 한다든가 이런 과정도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거든요 아직 면담 요청을 안 하신 거군요
오> 예 그거는 저희들이 또 필요하면 도지사든 의장이든 이렇게 만나볼 것입니다 그때도 의장도 만나보고 이렇게 했는데 그런 거는 우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요청하고 건의하고 또 항의할 부분을 항의하고 이런 부분을 해 나갈 것입니다
윤> 이미 반대 측에서는 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김경학 도의장도 좀 만났고
오> 예 그게 이제 조금 양상이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과거에는 대통령부터가 제2공항을 문재인 대통령 외면했고 또 당시에 당시에 여당 국회의원들 제주도 국회의원들이 반대를 해왔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했는데 지금은 대통령부터가 공약을 약속을 했고 또 국토부에서도 이런 용역 결과가 나오고 하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서 여기 더 이렇게 행동을 할 그건 없다
윤> 분위기가 이제 찬성 쪽으로 좀 우호적이게 바뀌었다는 말씀이신 거죠 과거처럼 이렇게
오> 액션을 해서 어떤 자극을 주거나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입장이 전에 인터뷰할 때랑 좀 정반대로 바뀌셔가지고
오> 그런 면이 그런 면이 있기는 있는 거죠
윤> 예 그럼 말 나온 김에요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조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임기 내에 조속하게 추진할 거라고 예상은 하고 계십니까 왜냐하면 사안들이 워낙에 많다 보니까 혹시 뒤로 밀리지 않을까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오> 예 그분이 지금 하는 걸 보면 공약을 모든 모든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이런 노력을 하는 것은 이렇게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제주도에 대한 공약이 가장 크게 해 준 게 이제 공항 문제를 이렇게 거론했고 또 공항 문제가 우리 국민의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게 조속히 해야 한다는 주관을 가지고 있었고 또 도민의 갈등 문제도 역시 이것도 중앙정부가 개입을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가 기대를 하는 것이죠
윤> 예 임기 내에 꼭 이제 시작 착공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계시는 거군요
오>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그럼 지역 국회의원들 아까 얘기를 하셨지 않습니까 저희랑 전에 인터뷰할 때 지역 국회의원들이 작당을 해서 환경부를 이용해 주저앉았다 이런 좀 성토의 말씀도 하신 적이 있는데 혹시 이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한 분은 이제 바뀌었습니다마는 제2공항에 대해서 좀 하실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 정치적인 것 정략적인 문제 이런 것도 좀 따라야 되겠지만 그러나 진정 제주도를 위한 길이 어떤 것인가 진정한 어떤 생각으로 그런 소신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 특히나 또 우리 서귀포 지역의 국회의원 서귀포 지역의 국회의원은 서귀포시민들의 여론조사라든지 아니면 서귀포시의 어떤 발전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절대 찬성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절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분들이 어떤 역사의 평가랄까 이런 것도 좀 감안하고 어떤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아까 그 여론조사 잠깐 얘기하셨지 않습니까 사실 이 제2공항이 워낙 갈등이 심하다 보니까 도민 여론조사까지 갔었는데 이게 지금 같은 지역에 사는 제주도 안에 사시는 분들끼리 서로 좀 갈등은 모두 피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이거 추진을 하든 안 하든 간에 갈등 문제는 계속 불거질 것 같아서 이거 어떻게 좀 풀어가면 좋겠습니까
오> 이게 처음에 발표 당시에 도민 전체가 거의 다 이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제 7년이 흘러왔는데 그동안에 여론조사는 어떤 정치적으로 자꾸 표를 성산인 경우는 도민의 전체 2% 정도뿐이 인구가 안 되는데 이게 더 인구가 많은 쪽 서귀포 보다도 많은 제주시 쪽 이런 쪽에 도민의 심리를 자극해서 제2공항이 생기면 제주공항이 제주시 상권이 날아간다 죽는다 이러든지 아니면 한림, 애월 이런 데서 어떻게 성산포까지 비행기 타러 가느냐 또 아니면 대정 쪽에는 혹시 성산에서 잘못되면 또다시 대정, 신도로 가지 않느냐 하는 여러 가지 이러한 심리적인 그런 기대감이라든가 이런 걸 자꾸 이렇게 하면서 사실은 갈등을 조장해 왔다 그래서 사실은 이렇게 더 갈수록 두 개의 어떤 의견으로 더 극명하게 갈리는 이런 현상이 왔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윤> 누가 갈등을 조장한 건가요?
오> 이런 거 여기는 우리가 볼 때는 정치권에서 이렇게 국회의원들도 책임 있고 도의원들도 그런 것이 있고 생각합니다
윤> 알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사실 애초에 나왔던 건 이제 신공항 얘기 나왔을 때에는 찬성 여론이 훨씬 더 높았던 과정이 있었고 그 다음에 제2공항이 발표되고 지속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은 찬성 의견보다 반대 의견이 조금씩 더 높아져 왔던 거는 사실이거든요 마지막 여론조사할 때도 제주도 전체를 봤을 때는 반대 여론이 조금 더 높게 나왔었는데 그런 결과가 나왔던 거는 이제 정치권이나 이런 데에서 갈등을 조장했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오> 예 그렇죠 그렇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이렇게 갈등이 지속되느니 주민 투표로 결정하자는 주장도 일부에서 나오던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 주민 투표도 여론조사나 다름없이 도민을 확연하게 둘로 나눠 놓는 이런 현상만 올 것 입니다 저희 생각은 공항이 정부에서 어떤 정책적으로 이거를 도민들 갈등 문제도 이렇게 해소하고 하면서 공항이 추진이 되면 만약 고시가 되고 발표가 돼 버리면 결정이 돼 버리면 도민들 갈등은 수그러들 것이다
윤> 아 한 쪽으로 결정이 되면 추진 쪽으로 결정이 되면?
오>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반대가 반대의 입장과 달라서 애초에 공항이 필요하다 이거 받아들이는 입장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여기가 그 정도가 들지 않겠나 하는 제 생각입니다
윤> 알겠습니다 오늘 찬성 측 얘기를 듣는 거니까요 알겠습니다 사실 주민 투표도 저희가 반대 단체 쪽에 여쭤보면은 그분들도 사실은 탐탁치는 않아하세요 그분들은 이제 과거에 여론조사로 의견이 다 나온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어쨌거나 지금 제2공항을 추진하자는 입장에서도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거군요
오> 새로운 불씨를 자꾸 붙이는 거기 때문에 그건 마땅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오랜만에 연결됐는데 오늘 이야기는 시간 관계상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추진되는 과정 보면서 이야기 다시 나눠보도록 하죠 말씀 고맙습니다
오> 예 감사합니다
윤> 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오병관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