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7월4일(월) 12대 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 인터뷰 (김경학 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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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 예 제12대 도의회도 출범을 했죠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김경학 의원이 선출됐는데 오늘은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안녕하십니까?
김경학> 안녕하십니까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경학입니다 반갑습니다
윤> 축하드립니다
김> 고맙습니다
윤> 아니 근데 3선 의원이시지만 이제 의장까지 되신 거 아니겠습니까 소감이 어떠신지요?
김> 개인적으로야 엄청난 영광이죠 또 사실 뭐 우리 지역적으로도 보니까 63년 만에 이제 우리 구좌에서 도의장이 어서 그 지역에서도 상당히 환영 일색이고요 그러나 지금 산적한 제주 현안을 생각하면 정말 어깨가 무겁습니다 특히나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19 또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으로 지금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민생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 아니겠습니까
윤> 그렇죠
김> 너무나 힘든 현실인데 어쨌든 45명 모든 의원이 힘을 합쳐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윤> 참 시기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좀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제가 전화 연결되면 이거 한번 좀 여쭤보고 싶었었는데 3선 의원이시잖아요 근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되셨지 않습니까 아니 경쟁자가 안 나올 정도로 지역에서 지지가 좀 탄탄하신 겁니까
김> 아니 제가 사실 특별하게 재주가 있거나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특별하게 했다고 자랑할 건 없는데 늘 지역 주민들하고 함께 해 온 것이 지역 주민들한테 좀 상당히 어필이 되어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취지가 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5월 13일날 후보 등록 마감이었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누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무투표가 예견돼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준비를 했고 또 그동안에 해 온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뭘 해야 할 건지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저 나름대로 또 준비를 해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대선이 민주당이 졌지 않습니까 박빙 선거였지만 어쨌든 져서 전반적으로 이제 국민의힘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에 대한 어떤 기대감 집권 여당에 대한 좋은 분위기가 분위기로 흘러가는 선거 분위기여서 그래도 긴장했다는 말씀드리고 또 하나는 다른 지역 우리 도지사 선거도 그렇고 국회의원 보궐 선거도 그렇고 다른 도의원 선거구에 대한 여러 가지 어떤 걱정들이 그래도 좀 한시도 좀 편안할 날은 없었다 이런 말씀
윤> 그렇죠 마음은 사실 선거라는 것이 편할 수가 없는 거니까요 아니 근데 아까 지역민들과 함께하시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지역에서 친근하게 이렇게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경학이 이렇게도 많이 부른다면서요
김> 아니 저는 그게 최고의 찬사로 저는 듣고있습니다
윤> 아니 근데 도의장이 되셨는데 그렇게 부르기가 이제 쉽지 않겠습니다
김> 지금은 지금은 그냥 우리 의장님 우리 경학이 의장님 해 주면 우리 경학이 의장 하면 그게 저에게는 최고의 찬사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윤> 예 알겠습니다 자 이제 의회 얘기 좀 해봐야 될 텐데요 사실 지난 11대 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거의 세간에서 장악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많은 의석수를 가져갔었잖아요 이번에도 사실 많은 의석을 가져가긴 했습니다마는 11대와는 아무래도 분위기가 달라져서 국민의힘도 좀 의석이 많이 늘었고요 지금 어떠십니까 일단 원 구성부터 사실 합의하는데 이게 쉽지 않을 거다 얘기가 많았었는데 어떠셨습니까
김> 그렇습니다 사실 원 구성이 사실은 어쩌면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국민의힘이 12석을 가진 정당이기 때문에 저희 입장으로서는 최대한 야당에 대한 배려 상대당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또 국민의힘의 강충룡 원내대표께서도 그런 가운데 이 요구 조건 그러니까 협상 조건들을 서로 이제 내세웠는데 상임위원장이 이 두 자리죠 6개 중에 두 자리는 이제 자기가 국민의힘에서 가져가야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주장이 있었고 우리 당 입장에서는 내용을 들여다 보면 재선 3선 의원 분투라든가 이런 걸 보면 상임의장 하나 이상은 주기가 곤란하다 이렇게 해서 사실은 언론이나 도민 사회에서도 협상이 잘 안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우려가 있었습니다마는 우리 강충룡 의원이 워낙 합리적인 분이고 또 저희 당의 양영식 대표께서도 연륜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잘 협의가 돼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 쪽에서 희망하는 상임위원장으로 배려하는 것으로 해서 상임위원장 배분은 5대 1로 마무리가 됐고요 이게 농수축이었었군요
김>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그거 하나로는 그래도 좀 배려가 좀 부족한 거 아니냐 그래서 예결위원장 사기죠 그러니까 네 자리 중에 한 자리를 다시 국민의힘 쪽에 배려를 하는 것으로 정리를 했고요
윤> 그걸 이제 1년씩 번갈아가면서 하시는 거죠
김>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사실은 상임위원장 배분보다 더 힘든 것이 상임위원회 배정입니다 이거는 사실은 국민의힘도 어렵지만 저희 당 내부에서도 초선, 재선의원님들이 자기가 희망하는 상임위가 어떤 때는 특정 상임위에 몰리다 보면 이것을 배정하는 데 상당한 고충이 있거든요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서로가 해줘서 나름대로 오늘 원만하게 구성을 했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 예 사실 저희가 강충룡 의원과도 인터뷰를 얼마 전에 했었습니다 그때도 이거 5:1은 절대 말이 안 된다 그러면서 잔뜩 벼르고 계신 것 같아 가지고 서로 간에 좀 이게 합의가 잘 될까 걱정들은 많았었는데 일단 조정은 잘 된 것 같습니다 보니까 예 알겠습니다 12대도 민주당이 사실 다수당입니다 이제 의회를 아무래도 주도를 해야 되는데 다수당이라는 것이 11대에서도 경험을 해봤지만 유리한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마는 서로 의견 모으기가 또 쉽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 그렇습니다 사실 11대 의회가 저희들이 29석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점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안건이라든가 여러 부분에서 의견 통일이 안 돼서 상당히 실망해야 하는 도민들도 있었던 건 사실이고요 특히나 국제관함식 개최 반대 결의안 상정 보류라든가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부결 여러 가지 등등이 있었습니다 등등이 있었는데 사실 이게 특정 사안에 대해서 당론을 정해서 하는 것이 불안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지역별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또 의회가 사실은 상임위 심사 제도를 채택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상임위에서 판단한 것들은 이제 존중을 해야 된다는 게 기본적인 거고 또 어떤 정파적 입장 에 따라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실 국회 같은 경우도 당론으로 정하는 그런 법률안 법률 개정안이나 이런 것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윤> 예 생각보다 많지 않죠
김> 예 그래서 그런 부분은 있는데 어쨌든 책임 있는 정치 세력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이제 우리 당의원들끼리 숙의 과정을 거치고 논의하고 이렇게 해서 하나의 안을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고 그런 것이 도민들에게도 여러 가지 책임성 안정성을 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11대 의회를 반면교사 삼아서 저부터 이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그런 하나의 의견을 모아가는 데 노력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사실 11대 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다수당이었는데 도정의 최고 책임자는 다른 당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치 관련해서 얘기들이 종종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제 오영훈 도정은 또 더불어민주당과 당이 같아요 그래서 이제 관계 설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구상하고 계신 바가 있습니까 우선 11대 의회에 대해서 반성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사실 상설협의체 운영 조례도 제가 만들었는데 제대로
윤> 잘 안됐잖아요
김> 예 뭐 사진 한 장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이것도 참 도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당 소속의 도지사 또 도의회 의장 또 우리가 다수석을 점하기 때문에 상설협의체를 활성화해서 지속적인 협치 체제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러나 외에 본연의 기능인 견제 감시 비판은 우리 당일지라도 더욱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지켜봐 주시면 어쨌든 간에 책임 있게 의회 본연의 역할은 할 건 하고 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협치는 협치대로 하고 이렇게 해 나가야겠다 어쨌든 도민은 우선 도민을 우선에 두고 모든 것들을 해나가겠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윤> 정론을 얘기해 주셨는데 이게 사실 아무래도 도민 사회에서는 그런 걱정은 있죠 이게 그래도 서로 당이 다를 때는 견제가 어느 정도 되는데 당이 갖다 보니까 거의 비슷하게 다 가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들도 하시는데 나름의 견제 기능은 잘 살리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김> 당연합니다 또 이제 견제한다고 해서 또 이제 뭡니까 내부에 무슨 갈등이 있다느니 뭐 저 같은 당인데 발목 잡기 한다느니 또 이렇게 말씀하시면 좀 곤란합니다 (웃음)
윤> 예 알겠습니다 일단 제 기억에 11대에선 일단 예산 관련해서는 항상 그 갈등 문제가 좀 불거져 나왔던 것 같은데 예 이번에도 당장 또 추경부터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이 과정에서 협치가 어떻게 잘 이루어지는지도 아마 도민들께서 많이 지켜보실 거라 생각은 듭니다 선출 직후에 당선 인사를 하시면서 관리형 의장, 조정형 의장이 되겠다고 밝히셨었잖아요 전임 좌의장께서는 이제 형님 리더십을 주로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의장 역할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신 겁니까
김> 우리 도의회가 지금 발한 지 31년이 넘었습니다 넘었고 그동안에 여러 의장님들이 나름대로 의회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을 해 왔고요 의회 혁신 인사권 독립 청렴한 의회 일을 하는 의회로의 전환 뭐 여러 가지 등등을 해왔습니다 또 하나는 보면 뭐 변화와 개혁 무슨 뭐 혁신의정 막 이렇게 해왔는데 그 제가 우리 사무처 직원들하고도 이제 가죽 벗기는 건 좀 그만하자 이게 다시 무슨 혁신 개혁하면 지금까지 해온 전임 의장 의정에 대해서는 다 부정적으로 보는 거 아니냐 그런 조심스러운 말씀도 드렸고 또 하나는 의장님들이 사실 의회를 대표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제 의회의 의사를 대표하는 건 아니거든요 물론 의회 구성원들끼리의 어떤 여러 가지 토론을 통해서 민주적 합의의 결과에 의해서 의회 의사를 대표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보고 그렇다고 한다면 의장이라고 해서 모든 이슈를 선점해서 끌고 나간다거나 이런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제가 드린 말씀이 관리형 의장입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장은 적극 지원해주고 상임위 판단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런 것들도 적극 존중해주는 그런 바탕 하에서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해서 관리형 의장이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또 하나 제가 조정형 의장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사실은 모든 의원님들의 생각이 다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처해진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서 입장이 다를 수도 있고요 그러나 저는 언제나 절대 선이나 절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해야 되는 것이고 또 때로는 최악을 피해서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잘 정리해내는 조정해내는 그런 의장이 되고 싶다 하는 뜻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윤> 예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제 계속 전임 의장님들을 인터뷰하다 보면은 뭐 이제 의장님들 성향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본인의 소신을 굉장히 강하게 어필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셨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좀 줄이시겠다라고 제가 이해를 하는 게 맞습니까?
김> 예 맞습니다
윤> 관련해서 사실 여쭤보고 싶은 거 굉장히 많습니다만 저희가 다음 기회에 그거를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 부분을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사실 의회에서 가장 크게 해결을 좀 해야 될 문제 중에 하나가 아니면 이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야 될 문제 중에 하나가 갈등 문제 아니겠습니까 제2공항 문제나 비자림로 문제 그다음에 이제 월정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문제 이런 갈등 현안들이 지금 제주도에 상존해 있기 때문에 12대 의회에서는 이거 어떻게 좀 풀어가셨으면 좋겠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김> 우선 이 부분 역시 일단 저부터 반성을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은 이런 이슈에 접근할 때 보면 자기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그러면 무조건 악으로 치부해 버립니다 아주 적대적으로 그러다 보니까 의원님들도 소신껏 자기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은 물론 이게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사실은 도리에 맞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책임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제대로 제 역할을 못했고 제 목소리를 못 냈다는 것도 인정할 수밖에 없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을 하고요 또 하나는 이게 재2공항 문제도 사실은 당초 국토부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지금 수년 7년 가까이 끌어오면서도 지금도
그 갈등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인데 또 사실 얼마 전에 이게 국토부에서 이제 보완해서 할 수 있다는 쪽으로 이렇게 기사가 나고 그래서 도민사회의 우려가 큽니다 물론 오영훈 도지사께서도 실용을 중심에 두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생각을 그런 말씀을 드렸고 저 역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요 또 하나는 어쨌든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한 부분은 반성하면서 저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그분들을 좀 만나야 되겠다는 생각도 가져보고 비자림로 공사는 저희 지역이고 저희 마을에 어쩌면 생명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워낙 불편하기 때문에 그걸 확장을 해달라고 하는 건데 환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또 다른 가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절대 반대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어느 건 무조건 옳고 어느 건 무조건 그르다 라는 것에 저는 동의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접점을 찾아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은 뭔지도 같이 고민하면서 풀어나갔으면 한다는 생각이고요 월정 동부하수처리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조천, 구좌 지역의 하수 처리를 위해서 당초에 북제주군 시절에 만든 건데 이제 처리 용량이 이제 다 달라서 증설을 하게 된 건데 사실은 현실적으로 이 하수 처리장을 증설을 안 하면 그 지역에서 나오는 하수를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사실 그러나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 또한 존중하고 그러면 해결 방법이 뭔지를 도전과 우리 의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모색해보겠다 또 현장으로 더 다가서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사실 또 개별 의원으로서의 말씀하실 때와 의장으로서 말씀하실 때가 이제 좀 더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는 부분을 저도 좀 이해를 하고 있는데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실 서로 간에 너무 적대적으로 자꾸 이렇게 의사 표현을 하다 보면은 좀 갈등이 더 심해지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의회에서 또 잘 조정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제 첫 인터뷰라서 전화를 연결을 했었는데요 다음에 이제 좀 더 이제 회기가 진행되고 나면 한번 저희가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 예 고맙습니다
윤> 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