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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2022년4월13일(수) 근황토크및 정의당의 지방선거준비 상황 (고병수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 인터뷰 전문보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제주MBC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윤상범> 예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고병수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연결해서 근황과 관련된 이야기들 또 정의당과 관련된 내부 상황들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병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윤> 예 굉장히 오랜만에 만나 뵙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고> 얼굴을 뵈야 되는데 전화를 해서 죄송합니다

윤> 바쁘신 건 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고> 일단은 후보 철회한다고 한 이후에 조금 병원에 집중하고 코로나 사태가 아직도 저물지 않았잖아요 병원에서 검사까지 이렇게 병행하다 보니까 인력이 달려서 여기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 참고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가 있으니까요 고병수 전 위원장께서는 의사십니다 현직. 자 저희가 좀 궁금해서 전화를 드리게 된 것은 사실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시는 걸로 좀 예전에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계속 거론도 많이 되어 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불출마 입장을 밝히셔서 왜 불출마로 입장을 바꾸셨는지 궁금하네요

고> 일단은 지난 국회의원 총선 때 갑 지역에서 나왔던 건 아시지 않습니까 그 이후로 도당 내부에서 정리를 하면서 일단 도지사 후보를 우리가 지방선거에 낸다 일단 제가 좀 준비를 하겠다 그런데 중간에 고은실 후보하고도 이렇게 고은실 후보가 나갈까 내가 나갈까 이렇게 정리가 안 된 상황이 지속되다가 고은실 의원님이 아라동으로 지역구 도의원 후보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뒤늦게 물론 그전부터 준비는 좀 하고 사람도 만나고 다녔는데 뒤늦게 일단 중앙당에다가 후보 신청하고 심사를 받습니다 그래서 심사 중에 마지막 통과되기 바로 직전에 하루 좀 고민하고 철회 신청 철회를 결심했습니다

윤> 예 수많은 고민을 하셨겠지만 저희는 글쎄요 불출마 라는 그 단어 하나로 지금 정리가 돼 버리기 때문에 지금 그 사정들도 굉장히 궁금하긴 한데 불출마를 해야겠다고 결심하셨던 무슨 계기가 있었던 건가요?

고> 일단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도 경험했다시피 소수 정당 정의당으로서의 한계도 많이 느꼈고 제가 정치를 계속 하기는 할 건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소모적이 뒤늦게 준비를 하기도 했고 그전에 준비한 것과 다르게 공식적으로 준비는 하기는 했는데 너무 소모적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고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지표가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그렇다면 내가 물러서면서 더 나은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힘을 보태는 것이 내 도리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보도자료에다가 보냈다시피

윤> 소모적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실익이 없는 선거 출마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고> 그건 아니고요 예를 들면 다음 총선도 준비하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번 도지사 선거를 나가는 게 2년 이후에 또 있는 선거를 준비할 때 힘이 좀 버치다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윤> 아 지금은 좀 힘을 축적해야 되는 시기다라고 생각을 하시는군요

고> 맞습니다 예

윤> 그러면 정의당 제주도당은 사실 두 분이 거론됐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고은실 도 의원이 거론이 됐었고 그다음에 지금 고병수 전 도당 위원장께서 거론이 되셨는데 그러면 정의당은 이제 아무도 출마를 안 하는 겁니까? 도지사에?

고> 아마 이번 주가 정의당 제주도당 당원 투표가 있고 아마 거의 없다고 이번에는 도지사 후보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윤> 자꾸 이제 좀 여쭤보게 되는 것이요 사실 이건 이제 또 정의당 쪽의 입장이 되겠습니다마는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 당의 존립 이유라든가 앞으로의 또 그 방향성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시는 당원들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그 부분에 대한 토론들도 많이 이어졌습니까?

고> 중간에 좀 있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그 후보군으로서 후보가 아니고 정치적 후보가 아니고 후보군으로서 나섰던 저에 대해서 조금 이해한다 이런 측면이 좀 있어서 큰 논란거리는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윤> 많이들 이해해 주시는 분위기던가요? 당원들께서도 혹시 많이 지치신 거 아닙니까? 사실 요즘에 정의당 분위기가 사실 전국적으로 봤을 때도 지금 예전에 비해서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들 얘기를 하고 있어서

고> 침체돼 있죠

윤> 아 이건 솔직하게 얘기를 하시나요?

고> 그건 이미 객관적으로 나와 있는 거고

윤> 예 그러면 아까 그 말씀이 더 좋은 후보 말씀을 하셨잖아요 지난달에 박찬식 예비후보와 범진보 도지사 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하신 걸로 알고 있어서

고> 예 맞습니다

윤> 정리가 되신 겁니까 그러면?

고> 그건 개인적으로 만났던 것이고요 저는 후보로서 진보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시민사회단체든 진보 정당이든 힘을 모아서 한 대 나가야 세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단일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합의했다가 아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래서 그다음은 박찬식 후보 캠프와 정의당 제주도당과의 관계에서 풀어야 될 문제들이 계속 남아 있거든요 제가 후보군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조금 진도가 좀 느리긴 합니다 느리지만 아마 그쪽에서 일단 공이 넘어가서 진행이 될 겁니다

윤> 예 그쪽으로 공이 넘어갔다는 것은 박찬식 후보 쪽 예비후보 쪽으로 공이 넘어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고> 정의당 제주도당과 다른 진보정당, 그다음에 시민사회단체 박찬식 후보 캠프 이렇겠죠

윤> 말씀하신 대로 지금 진보 진영에서 지금 여러분들께서 도지사 후보로 나서고 계시거든요 그러면 범진보 진영이라는 그 타이틀 아래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빅텐트가 차려질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고>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계속 노력해 봐야 되는 것이고 앞으로 아마 한 달 안에 어떤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윤> 한달안이라고 하면 지금 6월 1일이 지방선거라서 선거 보름 전 정도까지도 지금 예상을 하시는 겁니까?

고> 늦게 가면 그렇게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지금 박찬식 예비후보는 사실 제주가치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은 현실적으로는 무소속이잖아요?

고> 예 그렇죠

윤> 그리고 녹색당이 있고 진보당이 있고 여러 진보 진영들이 좀 있기는 한데 그러면 두 분께서는 대화를 하셨고 사실 정의당과의 대화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씀하신 건데 다른 후보들과도 같이 함께 얘기를 하시고 있는 중인지 궁금하네요

고> 저는 일단 후보 철회하고 나서 조금 뒤로 한 발을 뺀 상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이후로 짧은 시간 내에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정의당 중앙당 방침이 무지개 연대라고 해서 각 진보정당과 뜻을 같이 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적극적으로 연대 또는 단일화에 임하라 이게 중앙당 방침입니다 거기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을 겁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또 한 발 빠져 계시다고 하니까 제가 꼬치꼬치 묻기가 좀(웃음)

고> (웃음) 마음을 좀 쉬고 싶어서요

윤> 그러세요 알겠습니다 정의당 내부 얘기 좀 해볼까요 제주도당에서 현직 도의원과 청년 후보 총 두 명이 지역구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얘기하셨던 이제 고은실 의원과 고은실 의원은 이제 비례대표인데 이번에 지역구로 도전을 하시는 거고 청년 후보가 한 명 있고 또 이제 비례대표 한 명 또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정리들이 지금 돼 있는 상태인 건가요?

고> 어느 정도 출마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비례 후보까지도 그것에 대해서 아마 이번 주 주말까지 당원 투표가 이루어집니다 혼자 나왔으면 찬반 둘이 경선이 있으면 경쟁하면서 당원 투표를 거치고 최종 이번 주말에 결정이 될 겁니다

윤> 이번 주말에요

고> 예

윤> 근데 지금 거론되는 세 분 말고는 더 나올 가능성들은 많지가 않은 모양이죠?

고>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물리적 시간도 안 되고

윤> 아 그런가요?

고> 예

윤> 아까 정의당의 당세가 좀 요즘 힘들다는 말씀은 하셨잖아요 솔직한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런 얘기들을 하세요 사실 정의당이 지난 선거 제주도에서 있었던 선거들에서 거뒀던 투표 득표율이 다른 지역들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고> 그렇죠

윤>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내에 정의당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 지금 후보를 많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다음에 지금 당세가 물론 이제 전국적으로 좀 힘든 상황일 수도 있지만 제주도 내에서는 좀 더 나갈 수 있는데 못 나가는 것 아닌가라는 아쉬움을 표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뭐 어떻게 앞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고> 제가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할 때도 아마 그 당시만 해도 한 대여섯명 17명 정도 후보군이 있었습니다 나오고 싶다 나오려고 준비한다 했는데 이게 아시다시피 정의당이라는 소수 정당에 비해서 한 개인데 나왔을 때 이렇게 가늠해 보니까 도저히 안 되는 거죠 지난 대선뿐만이 아니고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도 보시다시피 양쪽 거대 정당에 눌려서 힘 세력을 못 피하는 그런 인지도가 아무리 좋아도 그러한 것들을 느끼다 보니까는 출마 준비를 다 접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인원 정도가 그 정도입니다 현실적 고민을 한 거죠

윤> 아니 좀 슬픈 얘기를 하셔서

고>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윤> 예 물론 이제 정의당의 전신이라든가 우리나라 진보 정당들의 그동안의 이제 흐름들을 보면은 부침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좀 선택을 받았던 적도 있었고 또 좀 침체기를 겪는 그 시기도 있었습니다마는 글쎄요 그렇다고 해서 후보들을 내지 못하는 상황들이 돼버린다면은 생각들이 좀 굉장히 많으실 것 같긴 한데 당원들께서

고> 예 그렇습니다 일단은 과거 민주노동당이 사분오열된 상태에서 당들도 2~3개 대개로 이렇게 쪼개진 상태고 정의당이 그나마 원내 정당 국회나 또 의회에서 원내 정당으로서 활약은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이게 큰 힘을 얻어서 후보가 후보로 나서서 선거에 임한다는 것은 현실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힘든 부분입니다

윤> 다만 그래도 진보 정당으로서 또 해야 할 역할이 있지 않을까요

고> 그렇죠 있죠 있는데 개인적인 고민들이 좀 (웃음)

윤> 지금은 글쎄요 그 말씀 중에 힘든 시기이기도 하지만 힘을 좀 축적해야 되는 시기라는 말씀을 하신 게 아까 그게 좀 제가 기억에 남긴 하네요

고> 예 제 생각입니다

윤> 예 그러면 이번 지방선거에 어쨌거나 출마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그다음에 또 비례대표 선거도 있기 때문에 정의당에서 정의당 제주도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 될까요?

고> 일단 그러면 도지사 후보를 못 내기 때문에 첫 번째는 출마하시는 도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쏟아부을 것이고 그리고 특히 박건도 후보 같은 경우는 젊은 청년으로서 제주 사회에서도 사회 활동을 상당히 많이 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고은실 후보는 도당 위원장 출신이기도 하고 도당을 이끌었고 거기에 아마 그 중심 힘을 그쪽으로 많이 이동을 할 것이고 그다음에 연대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당 정당 그다음에 박찬식 후보 캠프 그다음에 시민사회단체 이런 것들을 또 이렇게 다른 한쪽으로 좀 조율해 나가면서 아마 힘을 모아 나가는 그런 전략을 가질 것입니다

윤> 그럼 정치인 고병수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기대를 해보면 될까요?

고> 아 제가 하던 일들을 병원 일도 있고 봉사하는 것들이 꽤 많거든요 그런 거 여전히 좀 하고 그다음에 정치적인 것들은 휴지기에는 뭐 있습니까 사람들 만나고 열심히 정책이나 제주도 미래 같은 것들을 구상도 하고 이런 것들이 제 역할이고 아마 정치론으로서는 계속 진행을 하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멈추지는 않습니다

윤> 예 이번에 출마를 안 하신다고 해서 앞으로의 정치 인생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이시고 말씀하셨듯이 아까 총선 얘기를 하셨는데 총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이

고> 일단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윤> 예 알겠습니다

고> 2년밖에 안 남았지만

윤> 예 그렇죠 선거에서의 2년이라는 시간은 참 짧은 시간이더라고요

고> 예 금방입니다

윤> 알겠습니다 오늘 연결된 김에요 굉장히 좀 오랜만에 대화를 하는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잠깐만 좀 하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는데 최근에 이제 윤석열 당선인 지금 당선인입니다마는 앞으로 이제 새 정부의 장관들도 새로 인선이 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원희룡 전 지사도 지금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이 돼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지금 이렇게 쭉 흐름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혹시 좀 여쭤봐도 될까요?

고> 큰 생각은 안 해 봤습니다 일단은 잘 하시기를 바라고 원희룡 전 지사 같은 경우에는 국토부 장관 하면서 무난히 주택 안정이라든지 여러 가지 개발에 관한 것들을 안정적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제일 걱정되는 게 제2공항입니다

윤> 아 제2공항이요

고> 국토부 장관 소관이기 때문에 제2공항을 국민의힘의 그때 대선 때 방침대로 밀어붙이지 않을 것인가 그랬을 경우에 시민들하고도 부딪힐 부분이 상당히 클 것이다 이런 우려가 되는 게 있습니다 그 부분을 제주도민들의 뜻을 잘 헤아렸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입니다

윤> 예 정의당 입장에서는 사실 제2공항은 철회를 하는 것이 당의 입장이잖아요

고> 예

윤> 개인적으로 혹시 원희룡 전 지사에게 좀 조언을 해 주신다면은 제2공항에 대해서 어떻게 좀 풀어봤으면 좋겠다

고> 일단 제주도를 위해서 많이 애쓰신 것도 있습니다 애쓰신 것도 있는데 그 부분이 마무리가 안 된 상태에서 도지사직을 그만뒀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고 그리고 제2공항도 마찬가지입니다 제2공항 부분을 무리하게 강행하지 말고 여기서 멈춰 달라 그래서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특징 자연환경 천혜 환경 그다음에 복지 이런 것들이 더 중점적으로 잘 사는 제도가 되도록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주택 문제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제2공항이 아닌 쪽으로 많이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지금 전화 연결을 해봤는데요 다음에는 좀 한번 뵀으면 좋겠고요 앞으로 정치인 고병수라는 이름으로도 계속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고> 예 오늘은 시간이 없지만 다음에는 좀 뵙겠습니다

윤> 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 예 고맙습니다

윤> 고병수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