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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5분

인터뷰 전문보기 (2019년3월28일~ 2023년7월10일)

11월4일 (목) <시사전망대 1부>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 (부상일 변호사 VS 시사평론가 김동현 박사)



<1부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

윤상범> 네 시사 전망대 시간입니다 오늘도 부상일 변호사 그리고 시사평론가 김동현 박사 두 분 나와주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부상일> 안녕하세요

김동현> 네 안녕하세요

윤> 예 자 고품격 시사 토크 우리 라디오 제주시대의 시사 전망대 시간 제주... 왜 웃으십니까 (웃음)

김> 그렇게 하니까 좀 남사스러워서

윤> 정치 논객의 양대 산맥을 모시고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 주제는 아무래도 내일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날이잖아요

부> 그렇죠

윤> 일단 아 이거는 이제 저 인사이드에 계신 부상일 변호사께서 물론 부산일 변호사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셨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계십니다마는

부> 맞습니다

윤> 경선 방식을 잠시 소개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 경선이요 4명이 본 경선 후보가 되었었는데 매주 월수 지역 순회 토론회를 하고 금요일에는 1대1 맞수 토론을 해서 총 10번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제주는 지난 13일날 있었죠 10월 13일날 그리고 투표 전까지는 후보 간 1대1 맞수 토론을 세 차례 열었는데 이 맞수 토론이 참 재미가 있었다는 얘기가 많아요 그리고 11월 첫째 주 나흘간 1일부터 4일 오늘이 4일입니다 투표를 진행한 뒤에 내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데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 를 합산합니다 예전에는 당원 투표가 오프라인 투표 직접가서 투표하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전부 다 온라인 투표하고 그다음에 전화 통화 방식 그렇게 진행이 되었죠

윤> 예 당비 1천 원씩 내면은 투표할 수 있는?

부> 맞습니다 원래 책임당원이라고 국민의힘은 얘기를 하는데 민주당에서는 권리당원이라고 하는 게 책임 아마 이것도 보수 진보에서 권리와 책임을 중시하는 그런 이 용어 사용에 차이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윤> 알겠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에 흥행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화제도 많이 됐어 이번에 특히나 투표율이 아주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일단 관전평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여태까지 진행돼 왔던 과정에 대해서 우리 김동현 박사님

김> 일단 이제 각종 여론조사에 보면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죠 그래서 보수 유권자들의 결집이랄까요 이런 부분들이 다른 대선 때완 다르다라는 것들을 볼 수 있었고 또한 토론회 진행 방식이 더불어민주당하고 좀 달랐죠 그리고 특히 이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자가 결정 있기 때문에 보수 유권자에서는 상대 선수가 누군지 알고 아니까 그거에 맞춰서 자당의 후보를 결정할 수 있는 어떤 시간적 여유가 있는 그래서 아마 크게 과연 어떤 식의 결과로 나타날지는 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측면에서 보수 유권자들에게 한 10번의 토론 그리고 커더프까지 합치면 16번 정도 되거든요 다 전부 토론이 그래서 일단 경선에는 굉장히 큰 어떤 화제 또 화약이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윤> 사실 이렇게 토론이 많이 이루어진 경우를 제가 못 본 것 같아서

부> 그렇죠

김> 유승민 후보인가요 어디 방송에 나와서 토론하다가 끝났다고 이렇게 얘기하는걸 들었습니다

부> 이젠 시대가 바뀐 것 같아요 그러니까 토론이 왜 필요하느냐 이렇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돼버렸다 예전에는 토론을 할 거냐 말 거냐 이런 논의가 있었다면 지금은 토론은 당연히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할 것이냐 어떻게 거기에 흥행적 요소를 더 가미할 것이냐 이렇게 바뀐 것 같습니다

윤> 예전 그러면 예전에 보면 토론을 좀 기피 하셨던 분들도 사실 있었는데

김> 있죠

부> 꽤 있죠

윤> 근데 이제는 그걸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버렸다는 말씀이신 거죠 자 부상일 변호사께서 전체적인 관전 평을 한번 쭉 하신다면은

부> 우선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이제 극과으로 나뉘는 두 사람이 지금 이 강을 이루고 있죠 한 분은 계속 국민의힘에 몸 담고 있으면서 주요 당직과 당 대표까지 하셨던 분이고 다른 분은 정치 완전 초년생이죠 년자를 붙일 수 없을 만큼 짧은 기간 동안에 대선 후보로 성장을 했는데 그렇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수 진영이 그분에 대한 생각이 아주 굉장히 스펙트럼이 다양합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아주 어려운 시기들을 이렇게 계속 거쳐왔는데 그 어려운 시기에 그분이 한 역할이 무엇이냐 그걸 또 상대 후보들은 계속 공격했었고 그러한 과정들이 최종 결론이 나는 그 과정 내에서 다 녹아버릴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경선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본선에서의 네거티브는 잠잠해질 가능성이 있다

윤> 아 그래요?

부> 그러니까 민주당 경선이 끝난 다음에 원팀과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얘기가 많이 안 나올 거라고 전 봐요

윤> 희망 사항입니까 아니면

부> 아닙니다 아닙니다 실제로 그러니까 무슨 뜻이냐 하면 누가 후보가 되든 그 후보를 기준으로 해서 모여야 된다라는 그 공감대가 굉장히 커요 다만 이제 경선 과정에서는 우리 흔히 말하는 피를 튀기는 그런 경선을 치러야 그래야 될 수밖에 없는 구조는 아까 말씀드린 정치 역량이 계속 검증됐던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차이

윤> 알겠습니다 저 두 분께 그냥 바로 여쭤볼게요 누가 될 거 같으세요?

김> 저는 윤석열 후보요

윤> 윤석열 후보... 김동현 박사께서는

부> 저도 윤석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 두 분 다 윤석열 후보의 가능성을 높게 보셨네요

김> 일단 국민 여론조사에서 많이 추격이 올라갔죠 홍준표 때로는 어떤 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앞서는 것도 있고 그런데 일단 기본적으로 당심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쏠림이 굉장히 강하다

윤> 당심

김> 그것이고요 물론 이제 국민선거인단 중에서는 2030 세대들의 자발적 참여가 높지만 과연 자발적 참여가 이 당심에서의 격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글쎄요 좀 막판까지 홍준표 후보가 힘을 낸다 하더라도 글쎄 이제 역전까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윤> 예 변호사님은요?

부> 지금 분석하신 부분이 굉장히 제가 볼 때도 타당한 분석인데 저는 약간 약간 좀 다르게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게 있냐 하면 당원들 내에서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많이 따라붙은 것으로 저는 보고 있어요

윤> 아 그래요

부> 예 그 윤석열 후보가 좀 불안한 후보가 아니냐라는 것이 먹혔다고 저는 봅니다 또 이제 여러 가지 또 실수도 있었죠 그런데 어떤 부분이 있냐 하면 결국 이 끝까지 가는 과정에서 끝까지 가는 과정에서 보수의 변화라고 하는 부분을 갈망하고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예요 보수의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새로 우리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는데 그분들이 볼 때 과거에 당 대표를 맡았던 분이 과연 우리 국민의힘의 변화된 모습을 먼저 이렇게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부분도 당원들 사이에서는 중요한 판단 요인 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많이 따라붙었음에도 불구하고 넘지 못하는 벽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게 제 분석입니다

김> 그래서 저는 좀 생각이 여러 가지 있는데 이게 일단은 뭐냐 하면 보수 유권자들 층에서는 한쪽에서는 일종의 원한이 갖고있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윤> 아 원한이요???

김> 이게 뭐냐하면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감옥 갔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명백한 범죄 행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지지했던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적 이라고 하는 일종의 원한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 층이 있는 것이고요 또한 층에는 아까 말씀과 같은 변화를 바라는 그런 어떤 갈망들이 있는 건데 그래서 이제 원한을 바라보는 그 원한이 있는 보수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똑같이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일정 부분 있는 게 사실이 거든요 그러면 그분들 입장에서는 그러한 어떤 자신들의 바람을 윤석열 후보에게 지금 투사시키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쪽으로 결집이 되고 있는 거고 다만 아까 변화에 대한 바람들 특히 2030 세대들이 홍준표에게 가는 거는 지금 이제 페미니즘 이슈 여성주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2030 세대들 특히 남성들에게는 자신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그런데 이제 그런 어떤 피해의식을 홍준표 후보가 대리 만족을 하는 거죠 그래서 자신들의 어떤 이런 욕구들을 홍준표라는 후보를 통해서 투사하고 있는 건데 그래서 이제 그런 겁니다 만약에 최종 후보가 윤석열 후보가 되면 홍준표를 지지했던 2030 세대들이 윤석열 후보로 갈 것이냐 쉽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보수 유권자 층에서는 또 그런 측면에서 대단히 정치 고관여층이기 때문에 그러한 전략적인 평가까지 하시는 분들 아마 얼추 아니면 이 세 그룹 정도가 치열하게 이번 선거에 하실 텐데 그런 것들을 감안하다 본다고 한다면 저는 윤석열 후보 쪽으로 좀 많이 쏠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부> 거기에 첨언을 좀 할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2030의 지지율 그게 여론조사상으로는 홍준표 후보에게 더 많이 갔다는 것은 다 나와 있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서 그럼 윤석열 후보가 되었을 때 2030이 지지율을 계속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에 있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이제 여론조사 결과를 계속 보다 보면 2030이 정권 교체 야당이 이번에 정권을 가져가기를 바라는 그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무슨 뜻이냐 하면 윤과 홍만 놓고 봤을 때는 그 호불호가 그렇게 갈린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임했을 때 그 다른 요인에 의해가지고 다시 국민의힘에 대통령 후보에게 그 지지를 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당원 투표에서 아까 말한 넘지 못하는 벽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윤> 예 아 이 제주도 정치 농객의 양대 산맥의 얘기를 듣고 있으니까 제가 자꾸 그게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는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맞는 것 같고

부> 아 둘이 틀린 말은 아니고요 제가 이제 몇 가지 요인을 하나 더 추가해서 말씀을

윤>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네 분이 이제 투표에 들어갔는데 네 분 모두 다 자기가 된다고 지금 말씀들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두 분께서는 윤석열 후보가 유리할 것이다라고 일단 꼽고 계신데 유승민 후보도 얼마 전에 그 마의 20% 지지율을 넘었다 뭐 이런 또 보도들도 나왔었는데 두 분은 정말 힘들까요? 원희룡 유승민 후보

김> 글쎄요 지금 현재로서는 이변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런 거 보면 참 안타깝죠 유승민 후보 여러 가지 갖고 있는 정치적 역량에 비하면 상당히 안타깝긴 한데 그게 뭐 갖고 있는 유승민 후보가 갖고 있는 한계라든지 지금 현재로서는 그런 생각이 들고 원희룡 후보는 글쎄요 지금 뭐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걷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이제 그 이후에 이제 경선이 끝나는 본 경선이 끝난 이후에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관심이 좀 많겠죠 아무래도

윤> 그 유승민 후보 얘기하셨으니까 오늘 유승민 후보 인터뷰한 걸 제가 어디에서 하나 찾아봤었는데 이번 경선 과정에서 토론회를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본인에게 가장 아쉬웠던 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정책 토론이 안 됐던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 그 서로 비슷한 공약들도 많았고 그다음에 정책 토론을 하려고 물어보면 상대방이 준비가 안 된 경우들이 많았다 이런 또 아쉬움을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이 우리 정치에서 정책 토론이라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보면

부> 우선 선거 과정에서 정책토론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구두선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요

윤> 구두선에서?

부> 예 그러니까 입으로 하는 호의라고 해야 될까

김> 정치적인 립 서비스

부>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선거 과정에서의 토론회는 그 정책 토론이라고 얘기를 해도 사실은 이제 네거티브적 요소를 많이 가미할 수밖에 없죠 오히려 이제 그런 정책과 관련된 부분은 토론 과정보다는 본인이 일방적으로 선거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걸 어떻게 잘 만드느냐가 그게 사실 후보들이 인지도하고 연결돼 있어서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윤> 예 일단 내일 결과가 나올 텐데 두 분이 예상한 결과가 나올지 아닐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김> 만약 안 되면 이건 큰일나는데

윤> 김동현 박사께서는 사과 잘 하시지 않습니까

김> 예 아니 뭐 그 예측이라는 게

윤> 정치인 수준 사과 예전에도 하신 바가 있습니다 자 저희 잠깐 이제 민주당 얘기도 하고 1부를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일단 용광로 선대위라고 이렇게 이름을 붙였던데 선대위가 출범을 했고 상대 진영에 분들이 많이 또 합류를 하신 것 같더라고요 이제 원팀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화학적 결합이 잘 이루어질 것인가 지금도 사실 앙금은 좀 남아 있는 것 같아서

김> 저는 이제 그런 화학적 결합보다 지금 그 사진을 보면 무슨 느낌 ‘아! 이 사람은 원래부터 민주당 사람’ 이거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거기 원팀이라고 구성되어 있는 선대위원회 출범식에 사진을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과거 DJ 시절이거나 열린 의당 시절부터 또 참여 정부 시절부터 분들이 다 있어요 원래 민주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분들 물론 이제 그 와중에 아까 화학적 결합 말씀하시지만 서로 간에 앙금이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플러스 알파 그러니까 그동안 보수의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거나 아니면 또 중도 성향을 가지고 있는 어떤 상징적인 인물이 없다라고 하는 것이 이번 선대위 출범 사진을 보면서 그 부분이 좀 뼈아플 것이다 왜냐하면 화학적결합 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선거는요 그 캠프에서 싸우다가 결국 그러다가 끝나요 그런데 결과가 좋으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끝나면 굉장히 큰 여러가지 잡음이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렇게 또 내부적으로 싸우다 보면 결국은 내부 안에서 싸움에 그치고 그리고 그게 소위 말하면 당이라고 하는 것이 스스로 외연을 넓히게 되는 계기를 선거를 통해서 얻지를 못해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건 그동안 보수 또는 중도라고 생각하는 상정 인물이 이번 캠프에 들어왔다 아마 민주당 쪽에서 가장 큰 과제는 그런 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 맞습니다 저 정말 이게 보는 게 좀 비슷해진 것 같긴 한데

김> 큰일 났네

윤> 두분이 깐부 같다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부> 원래 이제 선대위를 구성할 때는 당내 인사가 전면에 나서는 것이 일정 비율이 있어요 그러니까 적어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 않는 게 그게 좋습니다 근데 이제 이번 선대위 발족한 걸 보면 그러지 않은 거 같아요 이거는 어떻게 이런 선대위를 구성했지 대선이라고 하는 정말 큰 선거를 치르는데 당 외 인사들이 왜 이렇게 적지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네 이거는 사실 선대위 구성이 실패한 거라고 저는 봐요 물론 앞으로 계속 이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는 있는데 그동안 뭐 했느냐 얘기하고 바로 연결되는 것이고 그리고 여당 아닙니까 여당 여당이기 때문에 여당이 갖고 있는 엄청난 인적 인프라가 있는데 그 인프라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떠났다는 표현하고도 같은 의미다 이렇게 생각 합니다

윤> 즉 화학적 결합이 잘 (안됐다)

부> 아니 이들 사이에 화학적 결합은 되겠죠

김> 그 시간은 걸려요

부> 그런데 이제 외부에서 같이 하는 사람들이 눈에 안 보인다

윤> 그거는 지금 뭐랄까요 민심과도 연관이 돼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부> 맞습니다.

윤> 이 부분은 혹시 동의하십니까? 박사님

김> 이번 대선 민주당 쪽에서는 누가 되면 쉽다 누가 되면 어렵다 이런 얘기 전달하는데요 저는 이번 대선은 굉장히 어려운 선거가 될 거다

윤> 민주당 입장에서요?

김> 민주당 입장이든 국민의힘이든 그러니까 정말 1, 2% 차이의 박빙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쎄요 뭐 여러 가지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희망적인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굉장히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 알겠습니다 자 내일 결과 나오면은 또 한 번 지켜보도록 하죠 다음 주에 할 말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 1부 마무리하고요 2부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 양당을 제외한 또 다른 대선 후보들도 있습니다 그 분들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죠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