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되고 1월 첫째 주 월요일 라디오에서 쁘띠가 아닌 다른 DJ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걸 듣고 몹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주중 생방송만 듣는 편이라 쁘띠가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신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거든요...

'어릴 적 아침마다 함께 등교하던 친한 친구가 말도 없이 전학 가버린 느낌이랄까?'

암튼 너무 서운하더라구여ㅠㅠ 그래도 2월에 다시 돌아오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언제부턴가 쁘띠님 목소리와 함께 굿모닝 FM 제주를 들으면서 저만의 오전 루틴이 생겼었는데,

1월 한 달 동안은 거의 모든 루틴이 무너져 버려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어여ㅠㅠ

수고하고 계신 찐디님께는 죄송하지만, 아직도 너무 어색해서 계속 들으려고 해봐도 잘 안되더라구여...

하루빨리 쁘띠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팬의 넋두리 몇 자 적어봤습니다ㅎㅎ

 2월 1일 오프닝 멘트랑 선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남은 시간 잘 쉬시고 월요일 방송에서 만나요~

출첵하러 가겠습니당!! 

※신청 곡 : 블락비 - 떠나지마요

("쁘띠~ 이제 정말 떠나지마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