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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보이스 피싱 이야기...!!


 어느듯 봄이 한가운데 입니다, 전농로와 운동자에 벗꽃들이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간만에 소식을 띄어봅니다,  얼마전 촌에 갔다오는 길에 문자 메세지가 와서 확인을 하니 국민은행에서 신규 카드가 발급되었다고...

아니, 카드를 신청도 안했는데 무슨 신규 카드...?  그것도 003으로 시작되는 외국에서 오는 번호라서 혹시라도 외국에서

결재 되면 어쩔고 하면서  우선은 빨리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서,  재빨리 거기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아니 발급신청도 안했는데 무슨 신규 카드 발급이냐고 물으니, 서울 문래동에서 발급됐다고 한다, 아니 여기는 제주도고

서울에 간일도 없다고 하니 그럼, 핸드폰에 면허증이 저장됬냐고 물어서..... 아 아 그러면 핸드폰이 해킹 됬구나 생각을 하게 됬죠,

그러면 경찰로 신고를 할테니까, 담당자 그 분에게 자세한 내용을 신고 하란다, 그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남자분의 디지털 범죄 담당 형사라며

전화가 와서 요새 이런 범죄가 성행을 한다며, 조금 협조를 바란다며 금융정보를 요구한다, 친절하게 해결해주시는가 하며, 자세히 은행에 얼마,

농협에 조금, 새마을 금고에 조금 있다고 대충이야기를 하니 알았다며 나중에 가까운 경찰서에서 담당자가 연락이 가면 자세하게 협조해주라며 전화를 

끊었다,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서, 가만히 혼자서 생각을 해보니,  보이스 피싱이 였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됬지요, 모두다 자기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인거죠, 만약에 은행에 많은 돈이 있었다면 고스란히 헌금을 했을수도.... 내가 왜 이렇게 맹했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는

집사람이 모든 금융권을 가지고  있어서, 내 이름으로는 집안돈  쪼금 정도만  가지고 있었다,  빼낼돈이 얼마 안돼서 포기했다고 생각 하고 있지요...?

평소에 왜 사람들이 보이스 피싱에 걸려들까?  나는 절대 아니야 하며 우습게 생각을 했는데, 안걸릴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 우선은 문자메세지에

온 전화번호로는 절대로 걸지 말고, 직접 은행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교묘하게 사람이 심리를 이용하여 파고 듭니다, 

"줄거운 오후2시 " 이 방송을 듣는 애청자분들께서 피해가 없도록, 피해가 없는 경험을 이야기 하니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어느듯 모든 일상들이 제자리를 찾는듯 합니다, 아마도 이번 일요일 부터는 고사리를 찾으러 많은 분들이 산으로 들로.... 봄을 느낄것이네요, 

나도 한번쯤은 가서 조싱님들의 제사상에 올릴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두분도 좋은 날씨 잡아서 한번 고사리 잡으러 들로 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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