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가슴이철렁
지난주 어느날 밀감을따고 집으로 가는중에 전화벨이 울려서 호주머니에서 꺼내서보는순간 불안한 마음이 머리를 스쳐갔다 아들군대 포병장이라는 저장된거 떴다 여보세요 하고 받아보니 경석이 어머님이라고 확인받고 경석이가 축구를하다가 축구공에 넘어젔서 어지럽고 구토증세가 있어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가는중이라는 소식 부대 의무병이 신겨외과 담당이라서 응급실에 가봐야겠다면서 동행해서 병원에 가고 포병장은 차로 가면서 연락하는것이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병원에 도착해서 사항을 알려준다고 전화을 끊었다 마리가 캄캄했다 우선 비행기티켓을 알아보니 마지막편에 좌석이 있다고해서 부랴부랴 챙겨서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할때쯤 포병장이 전화가왔다 CT,X레이 결과 이상없고 수액맞고 있다고 걱정말라는 애기..올라갈려고 공항에 왔다니까 올라오시면 숙소는 제공된다는 말 경석이 폰갖고왔으니까 갔다준다면서 통화하라고해서 통화을했다 이제는 괜찮고 검사결과 이상없어서 부대에 복귀해야한다고했다 포병장말씀 오늘은 복귀하고 내일다시 내원할거이며 증상이 나타날수도있으니 일주일간 마음안정할수있도록 배려한다고해서 공항에서 집으로돌아왔다 내일이면 휴가온다 통화로는 괜찮다고하는데 나는 내일이면 볼수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