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늦었지만 어머니 생신 축하 드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7살이 된 고지우라고 합니다.
늦었지만 저희 어머니 생신 축하드리고 싶어 사연 올렸어요.
어머니는 올해 73살(50년생)이시며 성함은 '장영아'라고 합니다.
생신은 1월9일이셨는데 과수원일로 너무 바빠 제대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못 드렸네요.
3년전에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많이 힘드셔 했는데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바로 1년 후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면서 어머니와 저희 가족이 너무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함께 하시던 과수원은 이제 어머님 혼자 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형님, 형수님, 누님,저. 그리고 조카들도 어머님 힘드시지 않게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꺼서 매일 과수원 오실때마다 즐겁게 들으셨던 '즐거운 오후 2시' 였는데 이제는 아버지 없이 저와 어머님께서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꼭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머님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시고,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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