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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임서영의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사연 · 신청곡

힘내라 내딸

안녕하세요 폭설로인해 마비상태였던 몇일이지난는데도 중산간도로에는 아직도 소복히쌓인 눈들이있네요 몇일전에 딸한테서 들려오는소리 "엄마 우리옆병동에 확진자가 나왔데" 복도을같이써서 또검사 받아야하맨 딸에 전화소리 ...제대병원에 근무하고있는 5년차 딸 안그래도 입원환자와 보호자사이에 힘들고 실습생과 함께라서 더욱힘든데 코로나확진환자 발생할때마다 힘들어 힘드어하는소리 모든의료진이 고생하고는있지만 엄마의마음은 어구 힘드어서어째하면서 끼니라도 제때챙겨먹어라하는말뿐 예전같으면 쉬는날에는 집에내려와서 쉬면서엄마밥도 먹고하면서 쉬다가갔는데 지난몇달은 그저 집에서 잠보약이라는말에 내마음은 찡할뿐.. 그래도 조금씩 진정되어가는 분위기니 내딸도 조금만더 힘내고 사랑한다                                                         신청곡: 윤태규(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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