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 신청곡
미안해~~
일하다 점심먹고 잠시 쉬는동안 창 밖을 내다보니
날이 쨍하니 너무 좋네요.
이렇게 좋은 날...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부부는 또 일하러 와 있어요.
과수원 일도 일이지만 둘이서 집을 짖는 중이라
쉬는 날이 거의 없네요.
자금은 부족하고 일당은 너무 비싸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둘이 하기 시작한것이 몇달째..
올해 초부터 시작한 이 일은 아직 끝날줄 모르고
여름방학때도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한번 못가고
이렇게 날 좋은 날도 일하러 나온 부모님 대신해서
막내동생 돌보느라 아이들은 또 방콕!!
얼른 끝내고 놀러가자 했는데 공사 기간이 길어지니
아이들도 이젠 체념한듯 놀러가고 싶다는 말도 없네요.
그래서 더 맘이 아파요~~~
우리 서연ㆍ지윤ㆍ성연ㆍ지우야~~
정말 정말 미안해~~~~그리고 더 더 더 많이 사랑해~~♥♥♥
노래 신청합니다.
*컬투*에 '사랑한다사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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